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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육우당 18주기 맞이 기획 토크쇼] 너도 일해? 나도 일해!!

 

○ 일시: 2021년 4월 30일(금) 오후 7시반 

○ 장소: 온라인 플랫폼 ZOOM

○ 신청: bit.ly/너도일해나도일해

 

○ 공동주최: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 문의: lgbtaction@gmail.com

 

○ 행사 내용

  - 패널 토크 

  - 플로어 토론 

 

○ 사회

  - 다니주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 이야기 손님

  - 권리모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 여경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

  - 유진우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 슈미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성소수자노동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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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차별과 혐오에 저항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청소년 성소수자 활동가 故 육우당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8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18년이 지난 지금도 성소수자 차별과 혐오는 여전합니다. 

 

그동안 성소수자 차별의 문제는 많이 가시화 되었으나 사회의 인식은 크게 진보하지 못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성소수자들은 노동자로서 살아가지만, 견고한 차별적인 분위기 속에서는 커밍아웃조차 쉽지 않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성소수자들이 일터에서 겪은 일은 단지 성소수자라는 사실을 드러내는 순간 아웃팅 될 수 있다는 두려움에 가려 여성, 병력, 나이, 학력 등의 차별 문제가 성소수자 차별과 연결되어 있는 지점들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거나 이야기 되지 못했습니다.

 

일터에서의 노동권 문제는 비단 성소수자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여성⦁청소년⦁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적 소수자들도 일터에서 배제당하고 어려움을 겪고 차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성소수자는 성소수자로만 존재하지 않기에 여성, 장애인, 청소년의 노동은 성소수자들의 노동과 떨어져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사회적 소수자들과 함께 다양한 관점에서 노동권에 접근하여 노동권이라는 공통된 이슈를 발굴하고 연결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취지에 따라 이번 추모행동에서는 사회적 소수자들의 노동권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성소수자 노동자들과 사회적 소수자 노동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노동권을 침해하는 차별의 공통된 구조에 대해 살펴보며 사회적 소수자들의 노동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