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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2003.08.10 20:07

나에요

조회 수 2127 댓글 0
참.. 잊고 있었다니.. 미안해요,, 늘 생각한다고 잊지않겠다고 해놓구선... 그리고 같이 못간것도 미안해요.. 다른곳이라 가기가 힘들었어요,,(물론 잊기도 했지만..)꼭 보고싶었는데.. 이해해줄수 있죠? 자꾸 이해만 바라네요,, 나는 오빠가 간거 이해 못했으면서말이에요... 이젠 조금 초연해 지는가 했는데.. 또 생각하면 한편으로 밉기도 해요,, 그래도 원망안해요,, 나는 오빠가 아니니까요.. 나는 사람들한테 그랬어요,. 내가 아니면 이해할수 없는거니까.. 뭐라고 말할수 없다고말이에요,, 그렇게 말했으니까.. 나도 오빠 원망 안해요,, 그냥 사람이니까... 가끔 밉기는 해도... 정말 미워하는거 아닌건 알죠?^^ 잘지낸다니..좋아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