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성명 및 논평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촛불 1년 우리는 멈출 수 없다




우리는 성소수자이고 장애인이며, 청소년이고 홈리스이자, 여성이며
나중으로 밀려난 모든 사람이다.
정권이 바뀌고 세상이 바뀌었다 말하는 이들에게 말한다.
우리의 삶이 그대로라면 세상도 그대로다.
민주주의는 혐오와 함께 갈 수 없으며 빈곤과 폭력의 철폐는 아직 약속되지 않았다.
민주주의는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
우리에게 인권은 목숨이다.
인권은 몸 뉘일 집이고 따뜻한 밥이며, 웃음 담은 인사이고 맞잡는 손이다.
내 몸은 나의 것이라는 상식과 우리는 모두 동료 시민이라는 약속이 인권이다.
인권이 위태로울 때 촛불혁명은 완수될 수 없다.
우리가 인권을 누리는 만큼 민주주의도 전진한다.
그래서 우리는 나답게, 사람답게 살겠다는 도전을 멈출 수 없다.
누구도 차별당하지 않는 세상,
빼앗기고 쫓겨나지 않는 세상,
누구의 삶도 유예되지 않는 세상을 바라는가?
그렇다면 우리와 함께 외치자.
인간답게 살아보자!




2017년 10월 28일
촛불 1년 인권궐기대회 참가자 일동


  1. No Image notice by 동인련 2010/05/12 by 동인련
    Views 84841 

    [공지] 상담 및 인터뷰 요청 전 꼭 읽어주세요!

  2. 09Dec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2/12/09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Views 87 

    [74번째 세계인권선언일 기념 성명] 인권은 거리에, 저항하는 이들 곁에 있다

  3. 28Nov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2/11/28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Views 77 

    [논평] 미성년 자녀 있는 트랜스젠더 성별정정 불허의 위법성을 확인한 대법원 결정을 환영한다

  4. 28Nov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2/11/28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Views 69 

    이태원 참사 피해자 명단 공개에 대한 인권단체 입장

  5. 20Nov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2/11/20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Views 188 

    당신이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성명

  6. No Image 15Nov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2/11/15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Views 65 

    [공동성명] 전파매개행위죄는 위헌이다. 헌법재판소는 에이즈예방법 제19조에 위헌으로 답하라!

  7. No Image 15Nov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2/11/15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Views 239 

    [무지개행동 성명] ‘성소수자’ 삭제한 2022 교육과정 개정을 규탄한다!

  8. No Image 21Oct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2/10/21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Views 92 

    [공동논평] 서울고등법원의 트랜스젠더 난민인정 판결을 환영한다.

  9. No Image 28Sep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2/09/28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Views 114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시민사회 요구안] 이제는 만들어라, 성평등한 교육과정! – 차별과 혐오 조장을 단절하고 성평등 가치를 교육과정에 적극 포함시켜야

  10. 15Jul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2/07/15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Views 72 

    [공동 성명] 모두를 위한 의약품 접근권을 힘차게 외치며, 평등하게 참여하고 존엄하게 행진합시다.

  11. 07Jul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2/07/07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Views 247 

    [공동성명] 초국적 제약회사의 후원을 퀴어커뮤니티가 경계해야 하는 이유 -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서울퀴어퍼레이드 행진차량 참여에 유감을 표하며

  12. 03Jul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2/07/03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Views 139 

    [미디어논평] 질병을 둘러싼 과도한 접근은 공익을 저해할 뿐

  13. [성명] 변화를 위한 퀴어한 연대와 실천을 이제는 저들도 알고 있나니 - 스톤월항쟁을 기념하며

  14. No Image 21Jun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2/06/21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Views 162 

    2022년 세계 난민의 날 공동성명 -난민법 제정 10년, 법무부는 난민보호의 책임을 다하라

  15. 31May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2/05/31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Views 105 

    [논평]’원숭이 두창’을 보도하는 언론 행태에 부쳐- 낯선 질병에 성소수자를 동원하는 언론은 나쁜 손을 잘라라

  16. No Image 26May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2/05/26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Views 74 

    [차제연 기자회견문] 46일간의 농성 및 단식투쟁을 마치며 - 정치의 실패다. 차별금지법 제정까지 끝까지 투쟁한다

  17. No Image 26May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2/05/26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Views 70 

    [무지개행동 논평] 정치의 실패를 기억하며, 우리는 당신들을 넘어설 것이다 - 차별금지법 제정 쟁취 단식투쟁과 농성 마무리에 부쳐

  18. No Image 17May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2/05/17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Views 78 

    2022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IDAHOBIT) 선언문

  19. No Image 17May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2/05/17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Views 122 

    [공동논평] 성소수자 행사 공공체육관 이용차별을 인정한 판결을 환영한다

  20. No Image 11May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2/05/11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Views 49 

    [무지개행동 논평] 대통령집무실 앞 집회금지의 위법함을 확인한 법원 결정을 환영한다

  21. No Image 11May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2022/05/11 by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Views 47 

    [무지개행동 성명] 새정부 첫날, 보여줄 것이 혐오뿐인가 - 김성회 비서관의 성소수자 혐오발언, 대통령은 책임지고 혐오차별해소에 압장서라!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 Next
/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