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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자료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필독] 자료사용에 관하여 주의 사항 이 자료는 동성애자 뿐 아니라 동성애와 동성애자에 관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이성애자를 위하여, 우리사회에서 부당하게 억압받고 편견 속에서 소외 당하는 동성애자와 동성애에 대한 교육 자료 입니다. 동성애자와 동성애에 관한 모든 정보나 자료를 수록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만, 이제까지 갖고 있었던 편견과 잘못된 정보를 올바르게 잡을 수 있다면 작은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동성애자 인권 연대는 진보적 입장에서, 한국 시민사회에서 가해지고 있는 모든 부당한 억압과 싸우는 전체 시민정치역량과 연대하여, 동성애자 인권운동을 진행시키는 단체입니다.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만이 문제 해결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인련 자료와 관련하여 본 자료는 동인련 편집팀이 신입교육자료로 준비한 것입니다. 이에 관한 저작권은 동성애자 인권연대에 있으며, 누구나 자료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사용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1. 과제물 제출을 위해 본 자료에 출처를 밝히지 않고 그대로 배껴쓰는 행위. 2. 출처를 밝히지 않고 토론회 및 세미나에 인용문구를 그대로 사용하는 행위. 3. 일간지 및 언론기관(학보사, 교지 등) 기자들이 동성애 관련 기사를 쓸때 인용문구를 첨부하지 않고 마치 자신이 쓴것 처럼 보도하는 행위. 자료를 퍼가실때는 사용목적과 함께 동인련 운영자에게 메일을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동성애자 인권연대 활동 및 투쟁연혁 2월3일에 동인협 연대투쟁위원회는 LG화재 노동조합 간부들과 노동자 계급과 동성애자들과의 연대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고, 노동자 총파업이 마무리되어 가던 3월 11일에는 서울의 연세 대학교에서 그간의 투쟁에 대한 평가와 향후 한국 동성애자 인권운동의 방향성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이 토론회에 참가한 여러 단체의 동성애자들과 동성애자들의 권리를 지지하는 이들은 각자의 정치적 견해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벌였고, 그간의 투쟁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6월 18일에 동인협은 서울 광화문의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 동경의 레즈비언-게이 단체인 OCCUR의 재판투쟁에 대한-이에 대한 설명은 약합니다- 지지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날의 시위는 '우리는 보다 나은 민주적 공동체를 위한 동성애자 인권운동을 지지한다.'와 '동경도는 동성애자 차별적 정책을 철폐하라' 등의 주장을 담은 피켓 시위로써, 10여명의 게이-레즈비언들이 참가하였으며, 국내외의 여러 언론들과 대사관 직원의 취재가 있었습니다. 이 날의 시위는 외국의 동성애자들에 대한 최초의 직접적인 연대의 표시로써, 한국의 동성애자들이 동성애자들의 국제적 연대를 갈구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뒤이은 6월 28일 동인협은 한국의 중, 고등학교 교과서의 동성애자 차별적 내용의 철폐와 보건복지부의 에이즈 정책의 올바른 시행을 촉구하는 집회를 서울 종로의 탑골공원에서 가졌습니다. 국내 23개 동성애자 단체에서 100명이 넘게 참여한 이 집회는 국내외 다수 언론들과 대중들의 관심 속에서 두시간여 진행되었습니다. 이 집회는 문화 공연과, 선언문 낭독과 거리 행진 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날 집회는 문화 비평 저널 '오늘예감', 학부모 연대 대표 '홍성혜'씨 등 다수의 국내 진보 단체, 언론매체, 저명인사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졌고, 이는 한국 내에서 동성애자 인권운동이 다수의 진보적인 이들에게서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집회는 23개 동성애자 단체들이 하나의 목소리를 냄으로써 대내외적으로 한국 동성애자 인권운동의 저력을 과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며, 또한 이는 최초로 정부로 대표되는 국가라는 가장 큰 권력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과 투쟁을 전개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둘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의 동성애자들은, 동성애자들의 존재 자체마저 부인하려는 한국의 척박한 상황에서 힘들게 동성애자들의 권리에 대한 투쟁을 전개해 왔습니다. 현재 요구되는 것은, 동성애자 단체들 사이의 보다 치밀한 연결망의 구축, 투쟁을 위한 재정의 확보, 그리고 동성애자 대중의 보다 폭넓은 지지를 이끌어 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제반 사항들의 충족을 기하면서, 한국 동성애자 인권운동 협의회는 앞으로 국내외의 산적한 문제들에 대하여 꾸준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이 지면을 빌어 우리는 일본의 동성애자 동지들에게 활발한 교류와 연대를 제안합니다. 동성애자들의 국제적 연대는 향후 동성애자 인권운동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리라 믿습니다. 일본 동성애자들의 인권운동이 더욱더 활발하게 전개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동인협은 꾸준히 동성애자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가능한 모든 투쟁을 전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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