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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2493 댓글 0
어제 경상대에 동성애강연회하려구 사무국장이랑 같이 진주다녀왔어. 8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강연을 듣고 토론했어. 오랜만에 서울을 떠나는거라 좋기는 했는데.. 올 봄엔 자꾸만 비가 내려서 우울해. 너는 화창한 날씨에 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을 좋아하잖아. 잘 있니? 나는 네 소식이 참 궁금하다. 이젠 볼수도 들을수도 없는 너이지만, 그래도 참 궁금해. 이제 우리도 많이 안정이 되어가고 궤도를 되찾고 있지만.. 글쎄...좀더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 널 웃으며 추억하려면. 잘 지내렴. 누나가 자꾸만 게을러지려하면 네가 질책해주렴. 보고싶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9 안녕,, file 영지 2003.05.24 2160
238 힘 좀 주라... 설탕 2003.05.21 2482
237 외국에서 온 조문들입니다. 기타 나머지 조문들 2003.05.20 2947
236 함께. 전관수 2003.05.17 2229
235 하늘나라에선 울지 마세요. 청담 2003.05.16 2233
234 외국의 18세 소녀가 보내는 애도문 조문 2003.05.13 2758
233 더이상 힘들어 하지 마시길... 레이 2003.05.13 2363
232 안토니오의 죽음을 애도하며. 여인...3 2003.05.12 2421
231 추모합니다. cs 2003.05.11 2574
230 추모 배너.. file SECOND_M 2003.05.11 2193
229 추모제 날... 설탕 2003.05.10 2155
228 마흔일곱살의 진보정당 당원 천주교 신자의 마음 최안현숙 2003.05.09 2452
227 가시는길은 행복하시기를... 그대의친구 2003.05.08 2140
226 저도 이제 눈을 떠야 할 것 같네여.. 방극남 2003.05.08 2117
» 오늘은 날씨가 좋다. 거긴 어때? 지혜 2003.05.08 2493
224 미국에서 조문드립니다. 이성윤 2003.05.08 2702
223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길 바랍니다 HELAS 2003.05.07 2144
222 고인의 죽음을 추모합니다. 시로 2003.05.07 2027
221 유고슬라비아의 동성애자단체에서 조문의 글을 보냅니다. 유고슬라비아 2003.05.07 4926
220 추모합니다 사도 2003.05.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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