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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1927 댓글 0
추모제가 끝났다. 정신없이 사회를 보고, 대충 치우고..뒤풀이를 갔지. 사람들은 여전히 웃고, 농담도 하지만..무언가 썰렁하긴 해. 지금껏 참으려고 너무나 노력했는데..터져나오는 울음은 멈추기가 힘들다. 결국은..뒤풀이자리에서..울고 말았어. 힘겹게 울음을 멈추고, 하늘을 봤다. 너를 잘보내야하겠지. 그래야 나도 잘 싸울수 있겠지. 잘 보내야겠다고 몇번이나 되뇌이고 생각해보니. 그럴 수 있을거 같아. 내일은 회의가 있어. 너가 잘 갔으리라 생각하고 보니. 정말 그랬을거 같기도 하다. 바보같애? 잘있겠지 뭐~그렇지? 이제는 좀 웃고 살련다..^^ 너도 그게 보기 좋지? 잘 지내렴. 땍땍한 게이들도 많이많이 사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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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윤씨의 죽음을 애도한다 지난 26일 스무 살의 한 청년이 자살했다. 오마이뉴스 2003.05.07 2747
218 인도의 진보적 단체에서 조문의 글을 전합니다. 인도 2003.05.06 6289
217 대만의 성/성차운동단체에서 조문합니다. 성/성차권리연합 2003.05.06 2307
216 전 세계에서 온 연대와 조문의 메세지(2) 연대메세지 2003.05.06 2630
215 고인의 명복을 빌며 시샘 2003.05.06 2191
214 봄비 맞고 떠나는가 전선구 2003.05.06 2096
213 하늘에 계신 아버지여- 이주영 2003.05.06 2031
212 세상에 사회당 자유게시판에 이런글이 있습니다. 동인련 지지자 2003.05.06 2425
211 이반 카페 운영자분들께선 꼭 읽어 주십시오. SECOND_M 2003.05.05 2880
210 [오마이뉴스]19살로 생을 마감한 동성애자 청소년 '추모의 밤' 추모 2003.05.05 2610
209 가서는 차별받지 말기를... 룰리베린 2003.05.05 1763
» 친구를 보내야한다는 거 말야.. 지혜 2003.05.05 1927
207 고인이 달가람 시조 게시판에 올렸던 글입니다. 2003.05.05 2122
206 정말 슬픈일입니다. 희망을 버리지 맙시다. 권영식 2003.05.05 2233
205 [긴급공지] 동인련 긴급회의입니다. 동인련 2003.05.05 1933
204 [알림] 앞으로 게시판 사용에 대해서. 동인련 2003.05.05 2089
203 추모제에 다녀와서 여기동 2003.05.05 2042
20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도 2003.05.05 1810
201 저의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습니다. 2003.05.05 1929
200 눈물 뿐... 나는바보테츠 2003.05.04 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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