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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2003.06.07 23:37

오랜만에 왔어요..

조회 수 1764 댓글 0
동인련이 점점 좋아지고 있네요. 느끼시고 있죠? 뭐 저를 기억이나 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꿋꿋히 글을 쓰려고 합니다. 어흑...ㅡㅜ 요즘에 다들 정신없네요.. 저도 수능준비에 정신없고.. 참, 영지씨 잘 되게 하늘에서 좀 도와줘요.. 그래야 저도 샘나서 더 열심히 공부하죠..^^;; 힘들다는 게.. 어쩌면 아무 것도 아닌 것인데, 괜한 걱정을 하고, 시간을 버린다는 생각이 문득드네요.. 누군가에게 한 없이 얘기만 하고 싶을때.. 찾아갈 사람이 없다는 것도 그렇고.. 한 가지 부탁드려도 되요? 가끔... 누군가에게 얘기하고 싶을 때.. 현석씨께 글을 쓸게요.. 물론 답을 기대하지는 않는 다는 거... 아시죠? 지금 제 복잡한 마음은... 얘기하고 싶어도 설명한 길이 없어, 이렇게 이상한 얘기만 늘어놓고 가야겠네요.. 다음에는 많은 얘기를 하고 싶어요. 그 동안 즐거운 생각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