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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2003.05.04 13:02

어제 추모제

조회 수 1957 댓글 0
설헌씨 어제추모제는 사람이 참 많이도 왔어요 옥상까지도 사람이 많았으니까요.. 역시 설헌씨는 멋진 사람인것 같아요 얼굴도 모르는 많은사람들이 추모를 위해 오셨으니까... 당신의 향기가 많은 소수자들에게 배어갔을거에요.. 생전에 잘 해주지 못해서 추모제때는 한번도 못해본 서빙을 어찌나 땀이나게 했던지... 그게 헌이씨를 위한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힘든지도 모르고 했어요... 추모사도 하고 시도 읊고..편지도 읽고 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울더군요... 그런데 사람이 많아서 그중에 설헌씨가 계실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딘가에는... 이제 울지 않아요.. 우리 모두요.. 잘 지켜봐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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