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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 퀴어 친화적으로 알려져왔던 모 기업은 '핑크 산업의 전망과 비전'이란 강연을 개최했습니다.

한데 그 강연은 성소수자 차별적인 표현과 "사실 핑크머니 얼마 돈도 안 된다."는 식의 발언으로 문제가 되었죠.

사실 뭐 그렇게 틀린 말은 아닐지 모릅니다. 한국은 핑크머니 자체가 없고, 따라서 그에 대한 담론 자체도 당연히 없습니다.

퀴어퍼레이드가 본연의 의미를 잃고 상업화 되었다는 비판까지 있는 서구사회와 달리,

한국 성소수자들은 일 년에 시청 광장 하루 빌리는 것도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핑크머니'를 얘기하는 의의가 뭘까 고민이 됩니다.

상황과 맞지 않는 뜬구름 잡는 얘기는 아닐까. '성소수자-노동'이슈를 이름만 바꿔서 반복하는 건 아닐까.

무의미한 탁상공론이 아닐까.


허나 이런 의구심들이 바로 이 이슈에 대해 얘기해봐야 할 필요성이 아닐까 합니다.

핑크머니 안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갈 수 있는지 우리의 눈으로 확인해봅시다.

맑시즘 , 자본주의 , 핑크머니, 핑크워싱, 노동과 성소수자 등등.

같이 많은 얘기를 해보아요.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