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회 육우당문학상

우수작 6편 수록!

 

문학이라는 예술이 아름다운 것은 하나의 단어, 혹은 하나의 문장으로 투사되는 크고 넓은 세계의 매혹 때문일 것이다. 그 무수히 많은 세계들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서로의 몸을 엇걸어 만들어내는 또 다른 이미지와 문양은 그래서 그 어떤 예술보다 더욱 간결하고 강력한지도 모른다. 시각적이고 청각적인 예술의 이미지가 아름답고 잘 꾸며진 길이라면, 문학은 '광장'같은 것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어디로든 자유롭게 뻗어나가는 모든 개개인의 길이 만들어지고 각자의 이미지와 감흥이 또 다른 광장을 만들어낼 테니 말이다.

성소수자인 나도 마찬가지, 여러분들은 그 광장에 모두 각자 홀로 서 있다. 홀로 있음을 두려워말고 홀로 있음으로 스스로를 자학하지 않으며 마음껏 노래하고 마음껏 쓰시라.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는 혼자만의 세계를 창조하여, 그 속에서 마음껏 충분히 활개치며 노니시라. 세상의 한계와 벽으로 인해 농락되지 않도록 여러분의 예술을, 여러분의 문학을 더욱 단단히 아름답게 지어 올리시라.

 

심사평





육우당문학상

 

육우당문학상은 동성애자인권연대의 청소년회원이었던 육우당 10주기를 기념하여 시작된 행사로서, 청소년 성소수자를 주제로 하는 첫 문학상이자 한국사회 LGBT커뮤니티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문학상이기도 합니다.

 

시조시인이 꿈이었던 육우당을 기억하며 10주기 추모제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던 문학상은, 청소년 성소수자의 삶을 글로 생산하여 많은 사람들이 읽고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필요에 의해 독립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육우당문학상은 한국 청소년 성소수자의 삶을 이야기로 만들고 문장으로 생산하여 많은 이들이 읽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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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실의 풍경 _ 배주호

2009.4.18. 19:50 - 2009.11.30. 01:42 _ 김민수

거리에서 _ 강요한

그렇게 우리의 시간은 익지 못했다. _ 양진솔

다리에서의 크리스마스 _ 박선용

물감옥 _ 비로

 

2회 육우당문학상 심사평 _ 김비

 

2회 육우당문학상 진행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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