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보호위원회, (사)청소년을위한내일여성센터가 주최하여 「동성애, 표현의 자유와 청소년」에 관한 토론회가 열립니다. 인권위의 청보법 상의 동성애 차별조항 삭제권고조치에 이어 여론이 형성되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며, 이 문제에 관한 다양한 입장들이 제출될 것입니다.
동성애자인권연대는 토론회에 참가하여 동성애인권에 대한 동인련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밝힐 예정입니다. 또한 얼마 전 우리 곁을 떠난 동인련 회원의 죽음이 동성애자를 차별하고 억압하는 사회의 문제임을 알리고, 고인의 유언이기도 한 동성애차별조항 삭제 주장에 힘을 싣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일 시 2003년 4월 29일 (화), 14:00∼16:30
장 소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
주 최 청소년보호위원회, (사)청소년을위한내일여성센터
행 사 일 정
14:00 ∼ 14:10 ■ 개회사
14:10 ∼ 15:20 ■ 사 회 : 김신명숙(IF 편집위원)
■ 발 제
- 상담을 통해본 청소년의 동성애 실태 및 태도
(김영란, 청소년을위한내일여성센터 소장)
- 동성애 표현물이 청소년의 성의식에 미치는 영향
(천근아, 관동대의대교수)
- 청소년동성애자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지지 방안
(한채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부대표)
- 동성애의 성윤리와 동성애자의 인권과의 관계
(구승회 동국대 윤리문화과교수)
15:20 ∼ 16:10 ■ 지정토론
- 노경선(강북삼성병원 정신과의사)
- 양현아(서울대BK법학연구단 교수)
- 이은우(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 정연희(한세전산고등학교 교사)
- 추병완(춘천교육대 윤리교육과교수)
16:10 ∼ 16:30 ■ 종합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