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아는 친구를 통해 소식을 접했습니다. 아마도 반전집회에서.. 아니면.. "패왕별희"를 봤던 동인련 사무실에서.. 한번쯤은 마주쳤을지도 모르는... 아니.. 꼭 만나지 못했더라도.. 함께 싸우는 동지 한분을 잃었다는 건.. 너무도 슬픈 일이군요.. 당신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합니다. 당신의 유언.. 대로.. 우리가 당신의 몫까지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