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인의 모든 활동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행성인 활동에 함께하는 모든 회원들을 행성인 활동가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중, 운영위원들은 행성인 정기 회원총회에서 인준을 받아야 합니다. 운영위원들은 단체 운영에 관한 전반의 활동을 기획하고 점검하며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업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상임활동가들이 있습니다. 아래 행성인 운영위원 그리고 상임활동가들에 대해 소개드립니다.
- 지오(운영위원장/상임활동가)
운영위원장으로서 단체 전반의 활동을 살피며, 성평등위원회에서 평등하게 활동하기 위한 실천 과정을 함께 고민합니다. 행성인이 안전한 공간이기 보다 각자의 현장으로 고민과 실천이 이어지는 공간이기를 바랍니다. 세상은 그렇게 변화한다고 믿습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활동을 담당하고 있고 운동의 힘으로 법제정 하고 싶습니다. 운동은 ‘함께’가 중요하다고 믿는 편입니다.
- 남웅(운영위원/상임활동가)
HIV/AIDS인권활동을 하고 행성인 웹진을 만듭니다. 퀴어 커뮤니티의 다양한 관계를 탐색하며 성적 권리와 평등한 섹스의 실천에 귀기울이고, 어떤 모습으로든 고립되지 않으며 나이들 수 있는 사회를 상상하고 실현하는 운동에 일조합니다. 미술과 미디어 비평을 겸하면서 인권운동의 외연을 넓히고 다각도의 연결을 모색합니다.
- 오소리(운영위원/상임활동가)
ISTJ, 행성인의 깐깐함과 고지식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무국장으로서 행성인의 전반적인 재정운용과 회계/사무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교육기획국에서 회원교육을 기획합니다. 한편으론 동성혼이 꿈인 행성인 공식 사랑꾼이자 동성부부 당사자로서 혼인평등 실현을 위해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 호림(운영위원/상임활동가)
주로 행성인이 참여하는 여러 연대단위의 활동에 함께 합니다.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집행위원과 모두의결혼 활동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슈미(운영위원)
성소수자 노동자들의 삶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성소수자 노동자들이 행복하게 노동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성소수자 노동권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소유(운영위원)
코딩하는 IT 노동자입니다. 새로운 기술들 만큼이나 상상한 적 없는 미래를 보여주는 성소수자 운동을 사랑합니다. 회원분들과 더 나은 삶과 일상을 모색해보고 싶습니다. 사회운동과 연관된 개발 작업들에 참여하며 낡은 코드를 개선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 해리(운영위원)
사기업 노동자인 직장인 활동가입니다. 회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워라밸을 찾는 일이지만, 행성인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건 다양한 회원들과 함께 활동하며 삶의 동력을 얻는 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