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처절한 부르짖음속에........... 또 한줌의 피가 뿌려졌다... 멈추지 않는 시계추처럼 반복될... 끝없이 부딪힐 파도앞에 절벽처럼.. 오늘도 내일도 어제도 산산히 부숴지고 한줌의 재가 되더라도.. 멈추지 않는 영원의 행렬이 되겠지...... 피를 토하는 울분이.. 안타까운 외침이.. 외로운 투쟁이... 고독한 혁명이.. 기적을 만들어내기 전까지는... 아프지 않았습니까... 지금은... 당신이 선택한 길에서... 편안히 웃음짓고 있는지.. 모두 잊고.. 가시는 길만이라도 행복하시길... 아무것도 모르는 보잘것 없는 저에게도.. 고개가 절로 숙여지고... 눈시울이 뜨거워지는것은.. 그동안 방심했던 나에대한 질책이 될 수 있을까요.. 부디 그곳에서나마 자유롭고 행복하시길...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