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살롱 드 에이즈

* 에이즈, 다르게 생각하기

 

동성애자인권연대 HIV/AIDS인권팀이 준비한 <살롱 드 에이즈>의 마지막 시간은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시간으로 마련했습니다. 영화 <이별파티>를 함께 보고, 영화에 대한 감상을 나누며 지난 3개월간 이어진 <살롱 드 에이즈> 프로그램을 함께 마무리합니다.

 

일정_ 7월27일(토) 늦은 2시~5시

장소_ 인권중심 사람 2층 다목적홀 한터 (홍대입구역 2번 출구 / 망원역 1번 출구)

 

이별파티 (It’s My Party) 1996|110분|랜달 크레이저 감독

 

줄거리

 

건축 설계사인 닉과 영화감독 브랜든은 게이 커플로 주위의 여러 친구들과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닉은 병원에서 HIV 양성반응을 통보받고, 둘의 관계에 불화가 찾아온다. 변함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브랜든은 자신의 감염 여부에 전전 긍긍하고, 상심한 닉은 브랜든의 집에 나와 홀로 살아간다. 일 년 후, 에이즈 합병증으로 인해 시야가 흐려지고 기억력이 감퇴되자, 닉은 온전한 정신이 남아있을 때 자신의 삶을 정리하기로 결정하고 생을 마감할 마지막 이별파티를 준비한다. 닉의 가족과 친구들이 모인 파티에 옛 연인 브랜든이 찾아오지만, 닉은 브랜든을 못 본 척 차갑게만 대한다. 영화는 가족과 친구들, 옛 연인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는 닉의 이별파티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슬프지만 무겁지 않게,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이 영화는 <푸른 산호초>, <그리스>로 유명한 크레이저 감독 자신의 옛 연인 해리 스타인의 실제 이별파티를 바탕으로 한다. 영화는 HIV/AIDS 감염인의 죽음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담아내지만, 게이 코드의 유머로 가득하고, 올리비아 뉴튼 존, 마가렛 조 등 미국의 게이 아이콘이 출연하기도 했다.

 

영화는 칵테일 요법의 등장 이전, 정부의 미온한 대처 속에서 HIV로 인한 수많은 죽음을 마주해야 했던 90년대 초, 미국의 게이 커뮤니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영화 속 현실은 2013년 현재, 우리의 맥락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HIV/AIDS 감염인과 게이 커뮤니티, 가족, 친구, 연인과의 관계에 대해 많은 고민거리를 던져준다.

 

접수합니다!

 

참가문의 및 접수_ 010-9159-팔구공칠 / lgbtpride@empas.com

카톡_pinkroad78 / twitter @lgbtaction

 

 참가신청안내

- 별도의 참가비는 없습니다.

- 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가하실 분들은 사전신청을 해주세요.

- lgbtpride@empas.com 메일로 이름 또는 닉네임, 연락처, 이메일, 간단한 참여 동기를 적어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