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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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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비관 10대 동성애자 목매 동성애자에 대한 사회적 차별에 비관해 10대 동성애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3시쯤 서울 휘경동 동성애자인권연대 사무실에서 19살 이모군이 출입문 문고리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와 함께 인권연대 사무실 책상에서는 "동성애자를 차별하는 이 나라가 싫다"며 "나같은 이들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동성애 차별 철폐에 힘써달라"고 쓴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유서내용으로 미뤄 이군이 사회적 차별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군은 지난해말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동성애자인권연대 사무실에서 일해왔습니다. 동성애자인권연대는 "추모주간을 마련하고, 다른 인권단체와 연대해 동성애자에 대한 사회적 차별에 관한 여론화 작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표 (minpy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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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 같이 가지 못해서 부끄럽습니다 하늘아래 2003.04.30 1336
58 모든 차별이 사라지는 날을 꿈꾸며 조그만실천 2003.04.30 1332
57 그곳에선 행복하길.. liar 2003.04.30 1331
56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토루군 2003.04.30 1329
55 이제 、 다 잊고 편안히 쉬세요 、 이해라고♪ 2003.05.01 1328
5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느린걸음 2003.04.30 1324
53 녹색당원의 글입니다.. 여기동 2003.05.01 1323
52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2003.04.30 1320
51 명복을 ... 김지원 2003.05.02 1319
50 그의 죽음은 우리 모두의 죽음입니다. 녹색 이스크라 2003.04.29 1319
49 죄송... 상스런 글을 적었던 것..... 홈런 2003.04.29 1317
48 오늘 아침에 동인련 회원분의 자살 소식을 접했습니다 영신 2003.04.30 1315
47 고인의 죽음에 명복을 빕니다. 이조소현 2003.04.30 1310
46 미소만이 가득하길.. rainbow 2003.04.29 1310
45 그대로 행복하시길... 짱가 2003.05.01 1309
44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그리운별하나 2003.04.30 1309
43 세상은 살인을 일으켰다 . 원태곤 2003.04.30 1308
42 꿈.................... 슬픔이여 안녕 2003.04.30 1308
41 고인의 명복을 ... 락이 2003.05.01 1307
40 누가 그를 죽음으로 내몰게 했는가 비트 2003.04.3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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