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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1815 댓글 0
저는 LGBT건강프로젝트에서 처음 동성애자를 접하게 된 사람입니다. 주위에 동성애자가 없어서 너무도 무관심하게 지냈는데.. 제가 가지고 있던 많은 편견들을 그동안 만났던 몇 안되는 동성애자들을 통해 지워가고 있었습니다. '상처받은 마음이 얼마나 컸으면 이런선택을 했어야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적극적으로 상담을 했었더라면....하는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남습니다. 물론 당해보지 않은 저로서는 그분의 가슴시리는 고통을 모르기에 이렇게 말을 하는 것이겠지만...너무도 안타까운 마음에...... 이상할 정도로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는군요.... 저라는 사람이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도 너무도 조심스럽습니다. 오히려 폐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되고.... 지금은 저도 남아 있는 편견을 다 버리지 못했기에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아무쪼록 자유로운 세상에서 못다한 꿈을 이루시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1. No Image 29Apr
    by zooface
    2003/04/29 by zoo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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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합니다

  2. No Image 29Apr
    by 사탕
    2003/04/29 by 사탕
    Views 2262 

    부디 좋은 곳 가소서.

  3. No Image 29Apr
    by 지혜
    2003/04/29 by 지혜
    Views 2256 

    나야..

  4. No Image 29Apr
    by 슬픈소년
    2003/04/29 by 슬픈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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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 No Image 29Apr
    by 원
    2003/04/29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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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의명복을빕니다

  6. No Image 29Apr
    by 원
    2003/04/29 by
    Views 2503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오리진러브!를올립니다.

  7. No Image 29Apr
    by 박종익
    2003/04/29 by 박종익
    Views 1996 

    바램대로 어떤 차별도 없는 천국에서 행복하길...

  8. No Image 29Apr
    by 이얀
    2003/04/29 by 이얀
    Views 2273 

    단 한번 본 적 밖에 없는 아이였지만..

  9. No Image 29Apr
    by 소심터푸
    2003/04/29 by 소심터푸
    Views 178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 No Image 29Apr
    by 이은숙
    2003/04/29 by 이은숙
    Views 1815 

    마음이 너무 아프군요......

  11. No Image 29Apr
    by 녹색평화당
    2003/04/29 by 녹색평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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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아직도 우리들에게 돌을 던지는가? - 삼가 고인에게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

  12. No Image 29Apr
    by 최이연
    2003/04/29 by 최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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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헌에게..

  13. No Image 29Apr
    by SoD
    2003/04/29 by S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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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히.

  14. No Image 29Apr
    by Karma
    2003/04/29 by Ka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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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디 좋으곳으로 가세요..

  15. No Image 29Apr
    by skan
    2003/04/29 by sk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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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가라..

  16. No Image 29Apr
    by 동인련
    2003/04/29 by 동인련
    Views 4111 

    「동성애, 표현의 자유와 청소년」에 관한 토론회에 참여합니다.

  17. No Image 29Apr
    by 골드문도
    2003/04/29 by 골드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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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들...

  18. No Image 29Apr
    by 안산노동인권센터
    2003/04/29 by 안산노동인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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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안하게 떠났으면 좋을련만

  19. No Image 29Apr
    by 동인련
    2003/04/29 by 동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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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의 삶

  20. No Image 29Apr
    by hideqaz
    2003/04/29 by hideqaz
    Views 1491 

    설헌씨 그렇게 가네요....좋은곳으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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