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우리들에게 돌을 던지는가? - 어느 동성애인권운동가의 죽음을 애도하며... 지난 4월 26일(토), 21세의 젊은 청년이 스스로 생명을 끊었다. 인간으로 태어나 자신의 성적 선택의 자유도 억압당하고 탄압받는 보수적 현실을 비관하여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우리 사회에서 인간으로서 대우받지 못한 것이 너무 가슴아프다” 라고 유서를 남겼다. 무엇이 그 청년을 죽음으로 몰고 갔는가? 아직도 한국사회 일각에서는 동성애자에 대한 극히 편협하고 잘못된 인식에 바탕해 동성애자들을 비정상인으로 취급하고, 난잡한 성생활로 에이즈를 유포시키는 장본인으로 오도하고 있다. 그러나 오히려 그들은 사회 구성원으로 열심히 생활하고 있으며 자신들이 선택한 인간의 성적 자유를 정당하게 인정받자는 것이다. 세계 녹색당 헌장에는 ‘동성애자의 해금을 요구하고, 게이와 레즈비언이 그들의 생활스타일을 선택하고 동성애관계의 동등한 권리를 지지한다’ 또한 녹색평화당에서는 ‘성적 소수자에 대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차별을 금지하며, 이들의 자연스러운 사회참여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령에 규정하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그들이 사회의 이단자가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정당한 권리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젊디 젊은 나이에, 시조를 좋아하고 고전도 많이 읽던, 짧은 머리에 늘 밝은 표정을 짓던’ 건강한 청년의 죽음을 애도한다. 녹 색 평 화 당 아직도 그들에게 돌을 던지는가? - 어느 동성애인권운동가의 죽음을 애도하며... 지난 4월 26일(토), 21세의 젊은 청년이 스스로 생명을 끊었다. 인간으로 태어나 자신의 성적 선택의 자유도 억압당하고 탄압받는 보수적 현실을 비관하여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우리 사회에서 인간으로서 대우받지 못한 것이 너무 가슴아프다” 라고 유서를 남겼다. 무엇이 그 청년을 죽음으로 몰고 갔는가? 아직도 한국사회 일각에서는 동성애자에 대한 극히 편협하고 잘못된 인식에 바탕해 동성애자들을 비정상인으로 취급하고, 난잡한 성생활로 에이즈를 유포시키는 장본인으로 오도하고 있다. 그러나 오히려 그들은 사회 구성원으로 열심히 생활하고 있으며 자신들이 선택한 인간의 성적 자유를 정당하게 인정받자는 것이다. 세계 녹색당 헌장에는 ‘동성애자의 해금을 요구하고, 게이와 레즈비언이 그들의 생활스타일을 선택하고 동성애관계의 동등한 권리를 지지한다’ 또한 녹색평화당에서는 ‘성적 소수자에 대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차별을 금지하며, 이들의 자연스러운 사회참여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령에 규정하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그들이 사회의 이단자가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정당한 권리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젊디 젊은 나이에, 시조를 좋아하고 고전도 많이 읽던, 짧은 머리에 늘 밝은 표정을 짓던’ 건강한 청년의 죽음을 애도한다. 녹 색 평 화 당

  1. No Image 29Apr
    by Karma
    2003/04/29 by Karma
    Views 1705 

    부디 좋으곳으로 가세요..

  2. No Image 29Apr
    by SoD
    2003/04/29 by SoD
    Views 1899 

    안녕히.

  3. No Image 29Apr
    by 최이연
    2003/04/29 by 최이연
    Views 2223 

    설헌에게..

  4. No Image 29Apr
    by 녹색평화당
    2003/04/29 by 녹색평화당
    Views 2326 

    <논평> 아직도 우리들에게 돌을 던지는가? - 삼가 고인에게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

  5. No Image 29Apr
    by 이은숙
    2003/04/29 by 이은숙
    Views 1819 

    마음이 너무 아프군요......

  6. No Image 29Apr
    by 소심터푸
    2003/04/29 by 소심터푸
    Views 178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7. No Image 29Apr
    by 이얀
    2003/04/29 by 이얀
    Views 2277 

    단 한번 본 적 밖에 없는 아이였지만..

  8. No Image 29Apr
    by 박종익
    2003/04/29 by 박종익
    Views 2000 

    바램대로 어떤 차별도 없는 천국에서 행복하길...

  9. No Image 29Apr
    by 원
    2003/04/29 by
    Views 2507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오리진러브!를올립니다.

  10. No Image 29Apr
    by 원
    2003/04/29 by
    Views 2099 

    고인의명복을빕니다

  11. No Image 29Apr
    by 슬픈소년
    2003/04/29 by 슬픈소년
    Views 204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2. No Image 29Apr
    by 지혜
    2003/04/29 by 지혜
    Views 2260 

    나야..

  13. No Image 29Apr
    by 사탕
    2003/04/29 by 사탕
    Views 2266 

    부디 좋은 곳 가소서.

  14. No Image 29Apr
    by zooface
    2003/04/29 by zooface
    Views 2556 

    추모합니다

  15. No Image 07May
    by 오마이뉴스
    2003/05/07 by 오마이뉴스
    Views 2755 

    윤씨의 죽음을 애도한다 지난 26일 스무 살의 한 청년이 자살했다.

  16. [오마이뉴스]19살로 생을 마감한 동성애자 청소년 '추모의 밤'

  17. No Image 03May
    by 임태훈
    2003/05/03 by 임태훈
    Views 2211 

    진중권-이성애 목사님들의 블랙 코미디

  18. No Image 30Apr
    by 인권하루소싣
    2003/04/30 by 인권하루소싣
    Views 1718 

    "동성애자 윤모 씨 죽음은 사회적 타살"

  19. No Image 30Apr
    by ytn
    2003/04/30 by ytn
    Views 1622 

    동성애자 사회현실 비관 자살

  20. No Image 30Apr
    by 오마이뉴스
    2003/04/30 by 오마이뉴스
    Views 2953 

    중복 4.29 동성애자 결혼·입양 합법화해야 동성애자에 대한 사회적 차별에 비관한 한 10대 동성애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Nex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