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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축복 받지 못한 사랑 난 사랑해 왔다 눈물을 흘려야 하늘로 부터 구속 받아오고 사람들로 부터 피박 받아오던 사랑을 난 사랑해 왓다 시련한 바람은 불어와 내 맘 들처 낼까 감싸 안으챈 숨막혀 살아온 나 오늘도 구석진 곳에서 눈물만 낳는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내가 하고싶은 말 아무 꺼리김 없이 하고 싶었던 말 난 오늘도 그 말을 입술까지 외쳐대네 하늘은 파랗다 꽃은 아름답다 우리의 사랑은 사랑이다 죽음을 일으킬 슬픔은 아니다 난 오늘도 이렇게 받아드리네 축복 받지 못하더라도 난 하염없이 사랑하리다 하늘에 번개가 내리치고 땅은 무너져도 사랑이라고 말할 못할 사랑이라도 난 사랑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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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 .. 네가 조금 미워졌어.... 형진 2004.04.26 2562
58 미안허이~ 유결 2004.04.26 2401
57 안녕하세요. 러념 2004.05.03 2156
56 힘든 와중에. 이경 2004.05.22 2331
55 애기야 설탕 2004.07.02 2358
54 오랜만이다. 태희 2004.08.02 2131
53 형!! 성준 2004.09.11 2435
52 갈증...... hanki 2004.09.29 2238
51 육우당에게 file 연. 2004.10.30 2966
50 육우당에게 file 연. 2004.10.30 2377
49 이보아! 유결 2004.11.24 2280
48 너무 오래간만이죠? 그대의친구 2004.12.19 2123
47 새해! 영지 2005.01.30 2157
46 누가 또 죽었다는데... 니생각이... 승우 2005.02.24 2794
45 봄이 오고 있답니다^^ 단영 2005.03.13 2036
44 4월이 오면 이경 2005.03.31 2092
43 이제 곧.. 1 2005.04.03 1841
42 아.. 영지 2005.04.05 2278
41 홍보를 마치고 2005.04.12 2538
40 두 사람이 남긴 물건들.. 기억들... 잘 간직하고 있어요. 2005.04.12 2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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