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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축복 받지 못한 사랑 난 사랑해 왔다 눈물을 흘려야 하늘로 부터 구속 받아오고 사람들로 부터 피박 받아오던 사랑을 난 사랑해 왓다 시련한 바람은 불어와 내 맘 들처 낼까 감싸 안으챈 숨막혀 살아온 나 오늘도 구석진 곳에서 눈물만 낳는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내가 하고싶은 말 아무 꺼리김 없이 하고 싶었던 말 난 오늘도 그 말을 입술까지 외쳐대네 하늘은 파랗다 꽃은 아름답다 우리의 사랑은 사랑이다 죽음을 일으킬 슬픔은 아니다 난 오늘도 이렇게 받아드리네 축복 받지 못하더라도 난 하염없이 사랑하리다 하늘에 번개가 내리치고 땅은 무너져도 사랑이라고 말할 못할 사랑이라도 난 사랑하리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 토요일 유결 2005.04.17 2582
38 펌] 더 이상 죽음으로 내몰지 말라 민사랑 2003.05.02 2052
37 펌] 한 동성애자의 죽음을 애도하며 file 사람사랑 2003.05.02 1557
36 펜실베니아 레즈비언/게이 태스크 포스에서 연대의 인사 펜실베니아 동성애자단체 2003.05.03 3093
35 편안하게 떠났으면 좋을련만 안산노동인권센터 2003.04.29 1647
34 편안하게..가십시오.. 잊을수가 없어 2003.04.29 1340
33 편안히 잠드세요... 슬프네요 2003.04.30 1355
32 편하게 가려무나... 후니 2003.05.01 1337
31 편히 쉬시길.... 바람편지 2003.04.30 1430
30 편히쉬세요. 유빈이 2003.06.17 2023
29 피다간 만 꽃 한송이가 졌습니다. 샤크라™ 2003.04.30 1404
28 필리핀 동성애자 인권단체 'ProGay'에서 보내는 연대 메세지 ProGay in Philippine 2003.05.01 1907
27 하나님도 그를 버리시지 않으실겁니다.. 장선미 2003.05.26 2217
26 하늘나라에서 새로남 2003.05.04 2170
25 하늘나라에서 부디 평안 하세요!! 조한 2004.02.09 3235
24 하늘나라에선 울지 마세요. 청담 2003.05.16 2238
23 하늘에 계신 아버지여- 이주영 2003.05.06 2037
22 하늘에서는 마음 편히 자유롭게 표현하시며 살아가세요.. 백형훈 2003.06.26 2884
21 한 동성애자의 죽음을 통한 절규 인권하루소식/오마이뉴스 2003.04.29 1925
20 한 없이 쏟아지던 빗 줄기가 멈췄네요... 하늘아래에는 2003.04.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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