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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축복 받지 못한 사랑 난 사랑해 왔다 눈물을 흘려야 하늘로 부터 구속 받아오고 사람들로 부터 피박 받아오던 사랑을 난 사랑해 왓다 시련한 바람은 불어와 내 맘 들처 낼까 감싸 안으챈 숨막혀 살아온 나 오늘도 구석진 곳에서 눈물만 낳는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내가 하고싶은 말 아무 꺼리김 없이 하고 싶었던 말 난 오늘도 그 말을 입술까지 외쳐대네 하늘은 파랗다 꽃은 아름답다 우리의 사랑은 사랑이다 죽음을 일으킬 슬픔은 아니다 난 오늘도 이렇게 받아드리네 축복 받지 못하더라도 난 하염없이 사랑하리다 하늘에 번개가 내리치고 땅은 무너져도 사랑이라고 말할 못할 사랑이라도 난 사랑하리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9 그곳에선 행복하길... 하늘이 2003.04.29 1285
35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2003.04.29 1287
357 일상...... bitfaster 2003.04.29 1288
356 명복을 빕니다. 구파발 2003.04.29 1288
35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반 2003.04.30 1288
35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ASTER 2003.04.29 1289
353 고인의 명복의 빕니다. 구로구 2003.04.29 1289
352 부디.. 8con 2003.04.30 1290
351 님의 명복을 빕니다 2003.04.29 1291
3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3.04.29 1291
349 행복하세요.. 레드피어스 2003.04.29 1292
348 명복을 빕니다. 박형준 2003.04.29 1293
347 죽음 권하는 사회... rodhos 2003.04.30 1293
346 명복을 빕니다.. 시오랑 2003.04.30 1293
345 차별 없는 세상이 되기를 기도합시다 김철진 2003.04.30 1293
34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etkim 2003.04.29 1294
34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노키타쿠야 2003.04.29 1295
342 부디 행복하세요.. puma 2003.04.29 1295
341 차마. 모모 2003.04.30 1295
340 좋은 나라에 가세요. 전 영 2003.04.30 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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