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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1375 댓글 0
밤의한쪽이떼어화분이된다 어둠을먹고검은꽃핀다 누가심었니 햇살걸린벼랑같은베란다 검은밤의내화분검은꽃은누가거기같다놓았니 너는그래서시드는구나 밤이아니고어둠이아니라서 눈부신햇살이어서너는죽는구나 무척이나따갑게내리쬐었을까 비추임에음영진흑백으로너를파헤쳐냈을까 어둠에서어둠먹고검은꽃으로피어난너는향기로왔는데 검은꽃의검은향기무겁게피었어도너는아름다웠는데 너는왜죽었니 어둠에서어둠으로있었어도너는꽃이었는데 보이지않는것은존재하지않는댔어도 너는분명거기있었고 향기롭게피어났었는데 누가어둠을걷는다고햇살드리워 창백한오후속에누가너를갖다놓았니 너는왜죽었니 죽었대도다시살아나내화분의검은꽃 나를피우고너를피워서 우리는존재하지않았대도분명거기있어서 어둠에서어둠으로이어지는밤의시간속에서 너를잇고나를이어서우리에게로 그렇게다시살아나서 내화분의검은꽃으로피어나서 너는죽었대도 보이지않았어도존재하는내화분의검은꽃으로피어날테지 그럴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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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국민일보 구독거부,항의메일, 항의시위 조직 필요 행동1 2003.04.30 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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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오리진러브!를올립니다. 2003.04.29 2507
76 고인의명복을빕니다 2003.04.29 2099
75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길 바랍니다 HELAS 2003.05.0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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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고인의 죽음을 추모합니다. 시로 2003.05.07 2037
72 고인의 죽음에 명복을 빕니다. 이조소현 2003.04.30 1310
71 고인의 삶 동인련 2003.04.29 4702
70 고인의 명복의 빕니다. 구로구 2003.04.29 1293
69 고인의 명복읍 빕니다. 天愛 2003.04.29 1300
68 고인의 명복을 애도합니다. 2003.05.0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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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테츠 2003.04.3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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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빈센트 2003.04.3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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