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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죽음은 차라리 스스로에게 솔직한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가능하다면 난 솔직해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 없었습니다. 난 겁쟁이였으니까요. 그러면서도 내 의식 한켠에는 죽음을 동경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솔직할 수 있고 누구에게나 사랑한다 말할 수 있는... 그누구도 나를 손가락질 안하는 곳으로 도피하고 싶었던 거였죠. 그건 헛된 꿈이란거 알면서도... 하지만 당신의 죽음으로 인해 난 다시 사는군요. 왠지 난 존재해야 겠다는 생각...듭니다. 존재하며...끊임없이 존재하며 난 하나님이 만든 존재임을 인정받고 싶어 집니다. 미안해요. 그동안 이기적이게도 아무런 힘이 되어주지 못한것이.. 명복을 빕니다. 명복을 빕니다. 명복을 빕니다...

  1. 난 당신으로 인해 다시 사는군요

    Date2003.04.30 By태지매니아 Views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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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남 얘기같지가 않군...

    Date2003.05.01 Bynewest Views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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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내일 모레 발표에요..

    Date2003.06.28 By영지 Views2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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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내일이 네 추모제란다..

    Date2003.05.03 By설탕 Views2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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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내화분의검은꽃 - 姑육우당을추모하며

    Date2003.04.30 By Views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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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너무 늦은 추모군뇨...

    Date2003.09.20 By추모합니다 Views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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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너무 오래간만이죠?

    Date2004.12.19 By그대의친구 Views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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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너무도 보고 싶은 세인에게

    Date2005.07.08 By돌아온탕자 Views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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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너의 글들을 읽었단다..

    Date2003.05.03 By지혜 Views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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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너의 생일에 널만나고서......(현석에게.....)

    Date2003.08.07 By오시리스 Views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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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노동절 투쟁에 함께 한 동인련 동지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Date2003.05.02 By녹색이스크라 Views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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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녹색당원의 글입니다..

    Date2003.05.01 By여기동 Views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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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누가 그를 죽음으로 내몰게 했는가

    Date2003.04.30 By비트 Views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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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누가 또 죽었다는데... 니생각이...

    Date2005.02.24 By승우 Views2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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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눈물 뿐...

    Date2003.05.04 By나는바보테츠 Views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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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눈물과 함께...

    Date2003.06.01 By초록 Views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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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늦었지만 추모를...

    Date2003.09.02 By김주원 Views2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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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님을 잊을 수는 없는 일이지요~

    Date2003.07.14 By흐르는 물 Views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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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님의 명복을 빕니다

    Date2003.04.29 By Views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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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단 한번 본 적 밖에 없는 아이였지만..

    Date2003.04.29 By이얀 Views2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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