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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1346 댓글 0
라디오 21을 듣다가 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추모 게시판에서 님의 시조도 읽었습니다. 성적취향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색안경을 쓰고 바라보는 세상이 싫습니다. 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탄압받고 괄시 받는 세상이 싫습니다. 하지만 고인의 죽음이 헛된 죽음이 아니라 이세상에 다시금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며~~~ 이 글을 올립니다. 고인의 부모님께 애도의 뜻을 올립니다. 그리고 편히 가세요. 그리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소수라는 이유만으로 타인과 취향이 조금 다르다라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 세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추모모임이 잘 되길 기원 하며 작지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있을 제 주변인들의 시각부터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 힘내세요. 혼자가 아닙니다. 여러분을 전 적극 지지합니다. 차별없는 세상을 위해~~~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우리 모두 고인의 몫까지 열심히 삽시다. 고인의 뜻이 이당에서 이루워 지도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 저도 이제 눈을 떠야 할 것 같네여.. 방극남 2003.05.08 2122
78 저의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습니다. 2003.05.05 1934
77 전 세계에서 온 연대와 조문의 메세지(2) 연대메세지 2003.05.06 2635
76 전미레즈비언인권센터에서 슬픔과 연대의 인사를 전합니다. 전미레즈비언인권센터 2003.05.03 4561
75 정말 슬픈일입니다. 희망을 버리지 맙시다. 권영식 2003.05.05 2238
74 정말 오래간만이지요... 그대의친구 2003.07.19 1679
73 조의를 표합니다. 마님 2003.05.03 2659
72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과자군 2003.04.29 1344
71 좋은 나라에 가세요. 전 영 2003.04.30 1294
70 죄송... 상스런 글을 적었던 것..... 홈런 2003.04.29 1313
69 죽은 후 가는 세상에서 행복하기를 빕니다. 초아 2003.04.29 2119
68 죽음 권하는 사회... rodhos 2003.04.30 1292
67 죽음으로 외쳐도.. 임김오주 2003.05.02 1522
66 죽음을 애도합니다 김광일 2003.05.02 2319
65 중복 4.29 동성애자 결혼·입양 합법화해야 동성애자에 대한 사회적 차별에 비관한 한 10대 동성애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 오마이뉴스 2003.04.30 2948
64 지금 설탕 2003.10.27 2005
63 지금까지의 상황 요약 동인련 2003.04.29 3462
62 지금은 나비 2005.04.23 2571
61 지켜봐줘. 너를 위해 우리의 깃발을 들겠어.. 지혜 2003.05.01 1768
60 진중권-이성애 목사님들의 블랙 코미디 임태훈 2003.05.0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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