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동성애자로써...
같은 성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자로써..
한때 자살을 기도했던 자로써..
삶 자체가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럽웠기에
정말 마지막을 선택해야만 했을까요?
이제는 좋은 곳에서.. 행복하고 즐겁고 기쁜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당신이 못이룬 꿈들..
당신이 하지 못했던 일들..
우리들이 해낼께요..
이제 편히 쉬세요..
떠나는 친구에게...
안타깝습니다.
피다간 만 꽃 한송이가 졌습니다.
삼 가 고 인 의 명 복 을 빕 니 다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편히 쉬시길....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균일한 하늘에서만큼은
한 없이 쏟아지던 빗 줄기가 멈췄네요...
육우당에게
남 얘기같지가 않군...
설헌씨 그렇게 가네요....좋은곳으로 가요
이제서야....
욕우당인지 먼지..
오늘은 고대에 갔다 왔어.
죽음으로 외쳐도..
가슴이 뻥 뚫린 느낌입니다.
이럴수도있군요?????
펌] 한 동성애자의 죽음을 애도하며
동성애자라는 소수라..?소수의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