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1298 댓글 0
아직 같이 만나서 술 마시던 기억이 너무도 생생한데.. 앞으로 몇번이고 자주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때 그 만남이 우리에겐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어버렸구나.. 마지막이라는말.. 정말 하기 싫은 말인데... 누구에게도 쓰고 싶지 않은 말인데 말이야.... 네가 그렇게 힘든 결정을 할때 까지 아무 힘이 되어 주지 못한게 마음이 아프구나. 조금더 친해졌으면 바랬는데.. 곧 그럴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넌 정말 나쁜자식이야.. 알고 있지..? 조금더 너와 같이 있어주지 못한거.. 조금이라도 더 너의 얘기 들어주지 못한거.. 지금 이렇게 후회가 되는구나.. 네가 바라던 세상.. 그걸 위해서.. 나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너의 선택이 헛된일이 되지 않도록 나도 노력할께.. 앞으로 지켜 봐줄래..?

  1. No Image 02May
    by 임김오주
    2003/05/02 by 임김오주
    Views 1522 

    죽음으로 외쳐도..

  2. No Image 02May
    by 현성(crazy dream)
    2003/05/02 by 현성(crazy dream)
    Views 1298 

    그곳에선 행복해야해...

  3. No Image 02May
    by 사람사랑
    2003/05/02 by 사람사랑
    Views 1557 

    펌] 한 동성애자의 죽음을 애도하며

  4. No Image 02May
    by 김지원
    2003/05/02 by 김지원
    Views 1315 

    명복을 ...

  5. No Image 01May
    by 김영자
    2003/05/01 by 김영자
    Views 134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6. No Image 01May
    by newest
    2003/05/01 by newest
    Views 1480 

    남 얘기같지가 않군...

  7. No Image 01May
    by 여기동
    2003/05/01 by 여기동
    Views 1319 

    녹색당원의 글입니다..

  8. No Image 01May
    by 여기동
    2003/05/01 by 여기동
    Views 1480 

    육우당에게

  9. No Image 01May
    by 이원철
    2003/05/01 by 이원철
    Views 1548 

    이럴수도있군요?????

  10. No Image 01May
    by almond
    2003/05/01 by almond
    Views 1379 

    삼가 명복을 빕니다.

  11. No Image 01May
    by ProGay in Philippine
    2003/05/01 by ProGay in Philippine
    Views 1907 

    필리핀 동성애자 인권단체 'ProGay'에서 보내는 연대 메세지

  12. No Image 01May
    by 이훈규
    2003/05/01 by 이훈규
    Views 1401 

    안타깝습니다.

  13. No Image 01May
    by 이해라고♪
    2003/05/01 by 이해라고♪
    Views 1324 

    이제 、 다 잊고 편안히 쉬세요 、

  14. No Image 01May
    by skan
    2003/05/01 by skan
    Views 1364 

    쉽지만은 않은..

  15. No Image 01May
    by 正 友
    2003/05/01 by 正 友
    Views 1533 

    가슴이 뻥 뚫린 느낌입니다.

  16. No Image 01May
    by 종익
    2003/05/01 by 종익
    Views 1512 

    오늘은 고대에 갔다 왔어.

  17. No Image 01May
    by 회색인
    2003/05/01 by 회색인
    Views 1383 

    槿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8. No Image 01May
    by 지혜
    2003/05/01 by 지혜
    Views 1768 

    지켜봐줘. 너를 위해 우리의 깃발을 들겠어..

  19. No Image 01May
    by 후니
    2003/05/01 by 후니
    Views 1337 

    편하게 가려무나...

  20. No Image 01May
    by 航海日誌
    2003/05/01 by 航海日誌
    Views 1294 

    고이 잠드소서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8 Nex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