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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1302 댓글 0
아직 같이 만나서 술 마시던 기억이 너무도 생생한데.. 앞으로 몇번이고 자주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때 그 만남이 우리에겐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어버렸구나.. 마지막이라는말.. 정말 하기 싫은 말인데... 누구에게도 쓰고 싶지 않은 말인데 말이야.... 네가 그렇게 힘든 결정을 할때 까지 아무 힘이 되어 주지 못한게 마음이 아프구나. 조금더 친해졌으면 바랬는데.. 곧 그럴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넌 정말 나쁜자식이야.. 알고 있지..? 조금더 너와 같이 있어주지 못한거.. 조금이라도 더 너의 얘기 들어주지 못한거.. 지금 이렇게 후회가 되는구나.. 네가 바라던 세상.. 그걸 위해서.. 나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너의 선택이 헛된일이 되지 않도록 나도 노력할께.. 앞으로 지켜 봐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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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 故 六友堂 에 부쳐... 이효진 2003.08.07 2275
38 故 육우당 추모집 “내 혼은 꽃비 되어”를 판매합니다. 동인련 2008.04.01 6209
37 故 육우당 추모집 "내 혼은 꽃비되어" 발간을 위해 후원해 주신 분들과 故 육우당, 故 오세인 추모의 밤에 참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동인련 2006.04.25 8386
36 故 육우당 오세인 추모의 밤 "내 혼은 꽃비되어"에 초대합니다. 동성애자인권연대 2006.04.14 5464
35 故 육우당 동지는 다시 살아날것입니다. 녹색 이스크라 2003.05.04 2204
34 故 육우당 3주기 추모집 발간을 위한 후원을 기다립니다. 동성애자인권연대 2006.03.11 4617
33 「동성애, 표현의 자유와 청소년」에 관한 토론회에 참여합니다. 동인련 2003.04.29 4115
32 ▶◀ 먼저 간 윤 君 에게! 전 진 2003.05.03 2278
31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세아 2005.04.22 2856
30 ┗"나도 언젠가는..똑같은길을..."추모제┛ 悲가 내렸으면 2003.05.04 2039
29 “인간대우 못받아 가슴아파” 10代 동성애자 비관자살 문화일보 2003.04.29 2847
28 “동성애 차별 괴로웠다” 10代 목매 경향신문 2003.04.29 2935
27 [편히 쉬어라] 너에게 부끄럽고 미안하기만 하다. 중전 2003.04.29 1847
26 [오마이뉴스]19살로 생을 마감한 동성애자 청소년 '추모의 밤' 추모 2003.05.05 2619
25 [알림] 앞으로 게시판 사용에 대해서. 동인련 2003.05.05 2098
24 [성명]더 이상 동성애자들을 죽음의 낭떠러지로 내몰지 말라! 인권사회단체공동성명 2003.04.30 2001
23 [동성애]10대 동성애자 '사회적 차별비관' 자살 한겨레 2003.04.29 2206
22 [긴급공지] 동인련 긴급회의입니다. 동인련 2003.05.05 1945
21 [근조]당신의 마음을 가슴에 새겨봅니다... 여기동 2003.04.30 1346
20 [고 육우당 생일] 8.7일입니다. 동인련 2003.08.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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