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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1298 댓글 0
아직 같이 만나서 술 마시던 기억이 너무도 생생한데.. 앞으로 몇번이고 자주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때 그 만남이 우리에겐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어버렸구나.. 마지막이라는말.. 정말 하기 싫은 말인데... 누구에게도 쓰고 싶지 않은 말인데 말이야.... 네가 그렇게 힘든 결정을 할때 까지 아무 힘이 되어 주지 못한게 마음이 아프구나. 조금더 친해졌으면 바랬는데.. 곧 그럴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넌 정말 나쁜자식이야.. 알고 있지..? 조금더 너와 같이 있어주지 못한거.. 조금이라도 더 너의 얘기 들어주지 못한거.. 지금 이렇게 후회가 되는구나.. 네가 바라던 세상.. 그걸 위해서.. 나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너의 선택이 헛된일이 되지 않도록 나도 노력할께.. 앞으로 지켜 봐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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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국제동성애자인권위원회의 슬픔과 연대의 메세지 국제동성애자인권위원회 2003.05.02 9708
278 균일한 하늘에서만큼은 죄송합니다 2003.04.29 1438
277 그 곳은 아름다운지... 洪女 2004.01.13 2152
276 그곳에서는 당신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유귀 2003.04.30 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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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에선 행복해야해... 현성(crazy dream) 2003.05.02 1298
272 그대로 행복하시길... 짱가 2003.05.0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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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그대의 소중한 웃음을 이젠 만져볼 수 있을까... 명복을빕니다. 2003.04.30 1641
269 그럴 수 밖에 없는... wind 2003.06.09 2093
268 그의 죽음은 우리 모두의 죽음입니다. 녹색 이스크라 2003.04.29 1315
267 근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붉은이반 2003.04.30 1703
266 기억. 나라 2003.04.29 1297
265 기억들... 골드문도 2003.04.29 1693
264 꼭 그곳에선 웃을 수 있기를 바래요.... 영원 2003.04.29 1302
263 꿈.................... 슬픔이여 안녕 2003.04.30 1304
262 나를 사랑한 모든 나여 즐거운편지 2003.04.30 1563
261 나야.. 지혜 2003.04.29 2254
260 나에요 영지 2003.08.1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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