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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2432 댓글 0
네가 운영하던 카페에 가서 너의 글들을 읽었단다. 누나가 너무 무심했다면..용서해주렴. 이제야 너의 글들을 찾아읽고, 너의 생각을 헤아려보는 것이 너무 늦었다면 용서해주렴. 너는 정말 동성애운동의 성장을 바라던 사람이었구나. 네가 쪽지와 함께 동인련에 보내던 만원짜리들. 담배값을 모아 회비를 내던 너는 진정 우리 운동을 사랑할 줄 아는.. 옆의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그런 속깊은 사람이었는데.. 이제서야 알게되서 미안하다. 지나고 난후에야, 다신 볼 수 없게 된 다음에야 전하게 되서 미안하다. 이제 널 다시는 볼 수 없음에..가슴이 사무친다.. 너의 추모제가 남았단다.. 하늘에서 지켜봐줘. 너의 죽음이 우리의 운동에서 다시 부활하는 그 날을 기대해줘. 오늘도 따뜻한 곳에서 편안히..좋은 꿈꾸렴.

  1. No Image 03May
    by 설탕
    2003/05/03 by 설탕
    Views 2281 

    내일이 네 추모제란다..

  2. No Image 03May
    by 마님
    2003/05/03 by 마님
    Views 2659 

    조의를 표합니다.

  3. No Image 03May
    by 성진
    2003/05/03 by 성진
    Views 3454 

    싸움이 있어야 하는 자리엔 싸움을, 사랑이 있어야 할 자리엔 사랑을...

  4. No Image 03May
    by 지혜
    2003/05/03 by 지혜
    Views 2432 

    너의 글들을 읽었단다..

  5. No Image 03May
    by 국제동성애자연합
    2003/05/03 by 국제동성애자연합
    Views 3471 

    국제동성애자연합에서 슬픔과 연대의 인사를 전합니다.

  6. No Image 03May
    by 눈물
    2003/05/03 by 눈물
    Views 1818 

    가책

  7. No Image 03May
    by 시민
    2003/05/03 by 시민
    Views 2157 

    비극이군요...

  8. No Image 02May
    by 무지개
    2003/05/02 by 무지개
    Views 2216 

    차별없는 세상을 꿈꾸며...

  9. No Image 02May
    by 민사랑
    2003/05/02 by 민사랑
    Views 2052 

    펌] 더 이상 죽음으로 내몰지 말라

  10. No Image 02May
    by 心
    2003/05/02 by
    Views 2073 

    명복을 빌어요~

  11. No Image 02May
    by 동인련대표
    2003/05/02 by 동인련대표
    Views 2635 

    '육우당' 에게 보내는 편지

  12. No Image 02May
    by 김광일
    2003/05/02 by 김광일
    Views 2319 

    죽음을 애도합니다

  13. No Image 02May
    by 나쁜습관
    2003/05/02 by 나쁜습관
    Views 198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4. No Image 02May
    by 국제동성애자인권위원회
    2003/05/02 by 국제동성애자인권위원회
    Views 9708 

    국제동성애자인권위원회의 슬픔과 연대의 메세지

  15. No Image 02May
    by 흐르는 물
    2003/05/02 by 흐르는 물
    Views 2217 

    더이상 동성애자를 죽음으로 내몰지 말라.(민주노동당)

  16. No Image 02May
    by 한기연
    2003/05/02 by 한기연
    Views 2343 

    한기연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7. No Image 02May
    by 김종훈
    2003/05/02 by 김종훈
    Views 184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8. No Image 02May
    by 녹색이스크라
    2003/05/02 by 녹색이스크라
    Views 1924 

    노동절 투쟁에 함께 한 동인련 동지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19. No Image 02May
    by 지혜
    2003/05/02 by 지혜
    Views 1966 

    메이데이 갔다왔어..^^

  20. No Image 02May
    by 설탕
    2003/05/02 by 설탕
    Views 1493 

    이제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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