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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2293 댓글 0
꿈이라도 꾸어봤을까.. 추모제라는 거. 누나는 내일 4시부터 자원봉사 하려구. 부모님이 올라오신다고 했는데 한 번 더 못된 딸 해야지. ^^;; 언니랑 통화를 했어. 내일 추모식 때 네가 쓴 시 중에 한 편을 읽어줄 수 있겠냐는. 당연히 그러겠다고 대답은 했는데.. 글쎄... 자신이 없다. 그걸 읽으면서 안 울 자신 말야. 약속할게. 너의 죽음을 한 순간 스쳐가는 '꺼리'로 만들지는 않겠다고. 누나 믿지? 행복해라, 애기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9 유고슬라비아의 동성애자단체에서 조문의 글을 보냅니다. 유고슬라비아 2003.05.07 4945
138 고인의 죽음을 추모합니다. 시로 2003.05.07 2045
137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길 바랍니다 HELAS 2003.05.07 2162
136 미국에서 조문드립니다. 이성윤 2003.05.08 2721
135 오늘은 날씨가 좋다. 거긴 어때? 지혜 2003.05.08 2511
134 저도 이제 눈을 떠야 할 것 같네여.. 방극남 2003.05.08 2135
133 가시는길은 행복하시기를... 그대의친구 2003.05.08 2158
132 마흔일곱살의 진보정당 당원 천주교 신자의 마음 최안현숙 2003.05.09 2470
131 추모제 날... 설탕 2003.05.10 2173
130 추모 배너.. file SECOND_M 2003.05.11 2211
129 추모합니다. cs 2003.05.11 2592
128 안토니오의 죽음을 애도하며. 여인...3 2003.05.12 2440
127 더이상 힘들어 하지 마시길... 레이 2003.05.13 2381
126 외국의 18세 소녀가 보내는 애도문 조문 2003.05.13 2776
125 하늘나라에선 울지 마세요. 청담 2003.05.16 2251
124 함께. 전관수 2003.05.17 2248
123 외국에서 온 조문들입니다. 기타 나머지 조문들 2003.05.20 2969
122 힘 좀 주라... 설탕 2003.05.21 2501
121 안녕,, file 영지 2003.05.24 2178
120 하나님도 그를 버리시지 않으실겁니다.. 장선미 2003.05.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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