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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2289 댓글 0
꿈이라도 꾸어봤을까.. 추모제라는 거. 누나는 내일 4시부터 자원봉사 하려구. 부모님이 올라오신다고 했는데 한 번 더 못된 딸 해야지. ^^;; 언니랑 통화를 했어. 내일 추모식 때 네가 쓴 시 중에 한 편을 읽어줄 수 있겠냐는. 당연히 그러겠다고 대답은 했는데.. 글쎄... 자신이 없다. 그걸 읽으면서 안 울 자신 말야. 약속할게. 너의 죽음을 한 순간 스쳐가는 '꺼리'로 만들지는 않겠다고. 누나 믿지? 행복해라, 애기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9 눈물 뿐... 나는바보테츠 2003.05.04 1907
138 안녕히. SoD 2003.04.29 1903
137 인도의 성적소수자단체에서 연대의 메세지를 전합니다. 안첼 트러스트 2003.05.03 1900
136 어제... 화랑(花郞) 2003.05.04 1866
135 deny me and be doomed haya 2003.04.30 1862
134 당신의 해방은 곧 나의 해방입니다! lovemind 2003.04.30 1861
133 이제 곧.. 1 2005.04.03 1854
13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종훈 2003.05.02 1854
131 [편히 쉬어라] 너에게 부끄럽고 미안하기만 하다. 중전 2003.04.29 1851
13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eng 2003.05.04 1845
12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도 2003.05.05 1827
128 가책 눈물 2003.05.03 1827
127 마음이 너무 아프군요...... 이은숙 2003.04.29 1823
12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심터푸 2003.04.29 1790
125 오랜만에 왔어요.. 수진 2003.06.07 1778
124 가서는 차별받지 말기를... 룰리베린 2003.05.05 1778
123 지켜봐줘. 너를 위해 우리의 깃발을 들겠어.. 지혜 2003.05.01 1776
122 "동성애자 윤모 씨 죽음은 사회적 타살" 인권하루소싣 2003.04.30 1722
121 오랫만이네.. 현성 2003.08.06 1719
120 근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붉은이반 2003.04.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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