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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2281 댓글 0
꿈이라도 꾸어봤을까.. 추모제라는 거. 누나는 내일 4시부터 자원봉사 하려구. 부모님이 올라오신다고 했는데 한 번 더 못된 딸 해야지. ^^;; 언니랑 통화를 했어. 내일 추모식 때 네가 쓴 시 중에 한 편을 읽어줄 수 있겠냐는. 당연히 그러겠다고 대답은 했는데.. 글쎄... 자신이 없다. 그걸 읽으면서 안 울 자신 말야. 약속할게. 너의 죽음을 한 순간 스쳐가는 '꺼리'로 만들지는 않겠다고. 누나 믿지? 행복해라, 애기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노키타쿠야 2003.04.29 1294
17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3.04.29 1290
17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보건의료단체연합 2003.04.30 1297
17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선 2003.04.30 1295
17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aigam 2003.04.30 1346
17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현태 2003.05.03 2212
17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질풍노도 2003.05.04 1907
17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도 2003.05.05 1815
17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심터푸 2003.04.29 1781
17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느린걸음 2003.04.30 1320
169 삼가 명복을 빕니다. 엄지 2003.04.29 1297
168 삼가 명복을 빕니다. almond 2003.05.01 1379
167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전 진 2003.04.30 1667
166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그리운별하나 2003.04.30 1305
165 새해! 영지 2005.01.30 2157
164 생각났어요.. 영지 2003.12.28 2152
163 생일 축하하네!!! 이경 2011.08.09 3320
162 설마했는데.. 누나야 2006.04.10 5174
161 설헌씨 그렇게 가네요....좋은곳으로 가요 hideqaz 2003.04.29 1490
160 설헌씨... 늘 밝으셨던 분을 갑자기 이렇게 소식들어 가슴 아픕니다. ⊙mindeyes⊙ 2003.04.29 1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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