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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육우당의 비극적인 죽음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마지막 몇시간동안 그가 겪었을 고통은 오로지 자유롭게 사랑하기만을 바라는 사람들이 정작 발견하는 것은 사랑보다는 증오가 더 반겨지는 세계에서 전세계적으로 반복되고 있습니다. 육우당의 실천들은 그의 마음속에 있던 절박함을 사징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한국과 다른 세계가 우리를 한계로 몰아내고 있는 증오에 대해 같이 정항함으로써 헛되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하고자는 모든 것은 모든 종교들이 가르치는 것을 사실은 따르는 것입니다. 너가 너를 사랑하듯이 서로 사랑하여라. 우리가 바라는 모든 것은 평화안에서 사랑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육우당이 그가 그토록 절박하게 원했던 사랑하는 자유와 평화속에 잠들기를 기원합니다. 파르타 도네이레 공공교육담당 전국레즈비언권리센터 캘리포니아 Our heart grieves this day that we hear about Okoodang's tragic death. The suffering of his last hours is repeated worldwide where people who only wish to be free to love find themselves in a world that welcomes hate more readily than love. Okoodang's actions symbolize the desparation many feel inside, and we are glad to see that his death will not be in vain because South Korea and the world will come together to protest and deplore the hatred that drive us to our limits. All we want to do is follow the preachings of most religions: love each other like you love yourself. All we want to do is live and love in peace. We hope that Okoodang has found the peace and freedom to love he so desperately seeked. Marta Donayre Public Education Director National Center for Lesbian Rights 870 Market St., Suite 570 San Francisco, CA 94102 Phone: 415-392-6257 X 315 Fax: 415-392-8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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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안타깝네요...동성애자들에게 관심을... 천지인 2003.04.29 1296
338 님의 명복을 빕니다 2003.04.29 1290
337 그의 죽음은 우리 모두의 죽음입니다. 녹색 이스크라 2003.04.29 1315
336 설헌씨... 늘 밝으셨던 분을 갑자기 이렇게 소식들어 가슴 아픕니다. ⊙mindeyes⊙ 2003.04.29 1562
335 죄송... 상스런 글을 적었던 것..... 홈런 2003.04.29 1313
334 명복을 빕니다. 박형준 2003.04.29 1292
33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노키타쿠야 2003.04.29 1294
332 한번쯤 마주쳤을지도... creature 2003.04.29 1303
331 일상...... bitfaster 2003.04.29 1287
33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ASTER 2003.04.29 1288
329 축복 받지 못한 사랑(이상하지만 자작 ㅡ;) 큐피트요정 2003.04.29 1396
328 [편히 쉬어라] 너에게 부끄럽고 미안하기만 하다. 중전 2003.04.29 1843
327 미소만이 가득하길.. rainbow 2003.04.29 1306
326 부디 편히 가십시요. Satyros 2003.04.29 1302
325 부디 평안하시기를... 2003.04.29 1300
324 친구의 뜻을 이어받아.. 지나가다 2003.04.29 1561
323 지금까지의 상황 요약 동인련 2003.04.29 3462
322 홈페이지와 사무실을 당분간 폐쇄합니다 동인련 2003.04.29 2501
321 장례 이후 동인련 상황과 계획 동인련 2003.04.29 2423
320 고인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을 것입니다 동인련 2003.04.29 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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