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2003.05.03 21:57

rainbow in bright sunshine

조회 수 2343 댓글 0
................그렇게... 처절한 부르짖음속에........... 또 한줌의 피가 뿌려졌다... 멈추지 않는 시계추처럼 반복될... 끝없이 부딪힐 파도앞에 절벽처럼.. 오늘도 내일도 어제도 산산히 부숴지고 한줌의 재가 되더라도.. 멈추지 않는 영원의 행렬이 되겠지...... 피를 토하는 울분이.. 안타까운 외침이.. 외로운 투쟁이... 고독한 혁명이.. 기적을 만들어내기 전까지는... 아프지 않았습니까... 지금은... 당신이 선택한 길에서... 편안히 웃음짓고 있는지.. 모두 잊고.. 가시는 길만이라도 행복하시길... 아무것도 모르는 보잘것 없는 저에게도.. 고개가 절로 숙여지고... 눈시울이 뜨거워지는것은.. 그동안 방심했던 나에대한 질책이 될 수 있을까요.. 부디 그곳에서나마 자유롭고 행복하시길...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9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홍복 2003.04.30 1413
258 명복을 빕니다.. 시오랑 2003.04.30 1297
257 차별 없는 세상이 되기를 기도합시다 김철진 2003.04.30 1297
256 그곳에선 행복하길.. liar 2003.04.30 1331
255 [성명]더 이상 동성애자들을 죽음의 낭떠러지로 내몰지 말라! 인권사회단체공동성명 2003.04.30 2001
254 4.30 오마이뉴스 / 동성애자 윤모씨 죽음은 사회적 타살 오마이뉴스 2003.04.30 2165
253 4.29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2003.04.30 1618
252 중복 4.29 동성애자 결혼·입양 합법화해야 동성애자에 대한 사회적 차별에 비관한 한 10대 동성애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 오마이뉴스 2003.04.30 2953
251 동성애자 사회현실 비관 자살 ytn 2003.04.30 1622
25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갈마구 2003.04.30 1301
24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보건의료단체연합 2003.04.30 1301
248 고인의 명복을 빌며 2003.04.30 1343
247 욕우당인지 먼지.. 김선호 2003.04.30 1510
246 힘든 시간을 같이 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이강승 2003.04.30 1392
245 "동성애자 윤모 씨 죽음은 사회적 타살" 인권하루소싣 2003.04.30 1718
244 오늘 아침에 동인련 회원분의 자살 소식을 접했습니다 영신 2003.04.30 1315
243 명복을 빕니다. H 2003.04.30 1302
242 故육우당 '추모의 밤' 동인련 2003.04.30 2692
241 삼 가 고 인 의 명 복 을 빕 니 다 청소년인권단체any79 2003.04.30 1410
24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선 2003.04.30 129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8 Nex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