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2003.05.03 21:57

rainbow in bright sunshine

조회 수 2338 댓글 0
................그렇게... 처절한 부르짖음속에........... 또 한줌의 피가 뿌려졌다... 멈추지 않는 시계추처럼 반복될... 끝없이 부딪힐 파도앞에 절벽처럼.. 오늘도 내일도 어제도 산산히 부숴지고 한줌의 재가 되더라도.. 멈추지 않는 영원의 행렬이 되겠지...... 피를 토하는 울분이.. 안타까운 외침이.. 외로운 투쟁이... 고독한 혁명이.. 기적을 만들어내기 전까지는... 아프지 않았습니까... 지금은... 당신이 선택한 길에서... 편안히 웃음짓고 있는지.. 모두 잊고.. 가시는 길만이라도 행복하시길... 아무것도 모르는 보잘것 없는 저에게도.. 고개가 절로 숙여지고... 눈시울이 뜨거워지는것은.. 그동안 방심했던 나에대한 질책이 될 수 있을까요.. 부디 그곳에서나마 자유롭고 행복하시길...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9 "동성애 차별하는 세상이 싫다" 한국일보 2003.04.29 2474
358 "동성애자 윤모 씨 죽음은 사회적 타살" 인권하루소싣 2003.04.30 1713
357 '육우당' 에게 보내는 편지 동인련대표 2003.05.02 2635
356 .. 네가 조금 미워졌어.... 형진 2004.04.26 2562
355 ... 지혜 2003.12.03 2402
354 ... 지혜 2003.12.26 2485
353 ... 지혜 2004.01.13 2538
352 ... 기동 2004.01.16 2346
351 .... 관수 2004.03.08 2292
350 10대 동성애자 스스로 목숨 끊어 kbs 2003.04.29 2102
349 2004년을 알리는 종소리 들었어? 소원 2004.01.01 2813
348 4.29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2003.04.30 1611
347 4.30 오마이뉴스 / 동성애자 윤모씨 죽음은 사회적 타살 오마이뉴스 2003.04.30 2158
346 4월 24일 '성소수자차별철폐의 날' 및 고 육우당 5주기, 오세인 11주기 추모 촛불문화제 동인련 2008.04.01 6766
345 4월이 오면 이경 2005.03.31 2092
344 <논평> 아직도 우리들에게 돌을 던지는가? - 삼가 고인에게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 녹색평화당 2003.04.29 2320
343 deny me and be doomed haya 2003.04.30 1853
» rainbow in bright sunshine 과포화 2003.05.03 2338
341 Re: 이곳에 들러서 - ^^ 2006.09.08 6407
340 [고 육우당 생일] 8.7일입니다. 동인련 2003.08.04 164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8 Nex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