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2003.05.04 13:02

어제 추모제

조회 수 1966 댓글 0
설헌씨 어제추모제는 사람이 참 많이도 왔어요 옥상까지도 사람이 많았으니까요.. 역시 설헌씨는 멋진 사람인것 같아요 얼굴도 모르는 많은사람들이 추모를 위해 오셨으니까... 당신의 향기가 많은 소수자들에게 배어갔을거에요.. 생전에 잘 해주지 못해서 추모제때는 한번도 못해본 서빙을 어찌나 땀이나게 했던지... 그게 헌이씨를 위한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힘든지도 모르고 했어요... 추모사도 하고 시도 읊고..편지도 읽고 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울더군요... 그런데 사람이 많아서 그중에 설헌씨가 계실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딘가에는... 이제 울지 않아요.. 우리 모두요.. 잘 지켜봐줘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노키타쿠야 2003.04.29 1299
17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3.04.29 1295
17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보건의료단체연합 2003.04.30 1301
17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선 2003.04.30 1299
17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aigam 2003.04.30 1350
17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현태 2003.05.03 2216
17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질풍노도 2003.05.04 1911
17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도 2003.05.05 1819
17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심터푸 2003.04.29 1786
17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느린걸음 2003.04.30 1324
169 삼가 명복을 빕니다. 엄지 2003.04.29 1301
168 삼가 명복을 빕니다. almond 2003.05.01 1383
167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전 진 2003.04.30 1671
166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그리운별하나 2003.04.30 1309
165 새해! 영지 2005.01.30 2162
164 생각났어요.. 영지 2003.12.28 2156
163 생일 축하하네!!! 이경 2011.08.09 3328
162 설마했는데.. 누나야 2006.04.10 5179
161 설헌씨 그렇게 가네요....좋은곳으로 가요 hideqaz 2003.04.29 1495
160 설헌씨... 늘 밝으셨던 분을 갑자기 이렇게 소식들어 가슴 아픕니다. ⊙mindeyes⊙ 2003.04.29 1566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8 Nex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