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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1932 댓글 0
추모제가 끝났다. 정신없이 사회를 보고, 대충 치우고..뒤풀이를 갔지. 사람들은 여전히 웃고, 농담도 하지만..무언가 썰렁하긴 해. 지금껏 참으려고 너무나 노력했는데..터져나오는 울음은 멈추기가 힘들다. 결국은..뒤풀이자리에서..울고 말았어. 힘겹게 울음을 멈추고, 하늘을 봤다. 너를 잘보내야하겠지. 그래야 나도 잘 싸울수 있겠지. 잘 보내야겠다고 몇번이나 되뇌이고 생각해보니. 그럴 수 있을거 같아. 내일은 회의가 있어. 너가 잘 갔으리라 생각하고 보니. 정말 그랬을거 같기도 하다. 바보같애? 잘있겠지 뭐~그렇지? 이제는 좀 웃고 살련다..^^ 너도 그게 보기 좋지? 잘 지내렴. 땍땍한 게이들도 많이많이 사귀고^^

  1. No Image 06May
    by 인도
    2003/05/06 by 인도
    Views 6295 

    인도의 진보적 단체에서 조문의 글을 전합니다.

  2. No Image 06May
    by 성/성차권리연합
    2003/05/06 by 성/성차권리연합
    Views 2312 

    대만의 성/성차운동단체에서 조문합니다.

  3. No Image 06May
    by 연대메세지
    2003/05/06 by 연대메세지
    Views 2635 

    전 세계에서 온 연대와 조문의 메세지(2)

  4. No Image 06May
    by 시샘
    2003/05/06 by 시샘
    Views 2196 

    고인의 명복을 빌며

  5. No Image 06May
    by 전선구
    2003/05/06 by 전선구
    Views 2101 

    봄비 맞고 떠나는가

  6. No Image 06May
    by 이주영
    2003/05/06 by 이주영
    Views 2037 

    하늘에 계신 아버지여-

  7. No Image 06May
    by 동인련 지지자
    2003/05/06 by 동인련 지지자
    Views 2430 

    세상에 사회당 자유게시판에 이런글이 있습니다.

  8. No Image 05May
    by SECOND_M
    2003/05/05 by SECOND_M
    Views 2887 

    이반 카페 운영자분들께선 꼭 읽어 주십시오.

  9. No Image 05May
    by 룰리베린
    2003/05/05 by 룰리베린
    Views 1768 

    가서는 차별받지 말기를...

  10. No Image 05May
    by 지혜
    2003/05/05 by 지혜
    Views 1932 

    친구를 보내야한다는 거 말야..

  11. No Image 05May
    by 펌
    2003/05/05 by
    Views 2127 

    고인이 달가람 시조 게시판에 올렸던 글입니다.

  12. No Image 05May
    by 권영식
    2003/05/05 by 권영식
    Views 2238 

    정말 슬픈일입니다. 희망을 버리지 맙시다.

  13. No Image 05May
    by 동인련
    2003/05/05 by 동인련
    Views 2094 

    [알림] 앞으로 게시판 사용에 대해서.

  14. No Image 05May
    by 여기동
    2003/05/05 by 여기동
    Views 2049 

    추모제에 다녀와서

  15. No Image 05May
    by 애도
    2003/05/05 by 애도
    Views 181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6. No Image 05May
    by 휴
    2003/05/05 by
    Views 1934 

    저의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습니다.

  17. No Image 04May
    by 나는바보테츠
    2003/05/04 by 나는바보테츠
    Views 1896 

    눈물 뿐...

  18. No Image 04May
    by 러빙
    2003/05/04 by 러빙
    Views 2192 

    설헌형.. 저는 이렇게 부르는게 더 편해요.

  19. No Image 04May
    by 성숙한달빛
    2003/05/04 by 성숙한달빛
    Views 3140 

    더이상 소수의 생각이 다수에 의해 망가지지 않기를 빕니다

  20. No Image 04May
    by 새로남
    2003/05/04 by 새로남
    Views 2170 

    하늘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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