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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1931 댓글 0
추모제가 끝났다. 정신없이 사회를 보고, 대충 치우고..뒤풀이를 갔지. 사람들은 여전히 웃고, 농담도 하지만..무언가 썰렁하긴 해. 지금껏 참으려고 너무나 노력했는데..터져나오는 울음은 멈추기가 힘들다. 결국은..뒤풀이자리에서..울고 말았어. 힘겹게 울음을 멈추고, 하늘을 봤다. 너를 잘보내야하겠지. 그래야 나도 잘 싸울수 있겠지. 잘 보내야겠다고 몇번이나 되뇌이고 생각해보니. 그럴 수 있을거 같아. 내일은 회의가 있어. 너가 잘 갔으리라 생각하고 보니. 정말 그랬을거 같기도 하다. 바보같애? 잘있겠지 뭐~그렇지? 이제는 좀 웃고 살련다..^^ 너도 그게 보기 좋지? 잘 지내렴. 땍땍한 게이들도 많이많이 사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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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명복을 ... 김지원 2003.05.02 1315
218 명복을 빌어요~ 2003.05.02 2072
217 명복을 빕니다. 박형준 2003.04.29 1292
216 명복을 빕니다. 구파발 2003.04.29 1287
215 명복을 빕니다. H 2003.04.30 1298
214 명복을 빕니다.. 시오랑 2003.04.30 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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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명복을 삼가 빕니다. 러쉬준회원 2007.05.22 2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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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몰랐어요 기루니 2008.04.16 5532
208 무슨 말을 해야 할지. Ed 2004.01.09 1982
207 뭐라고 써야 될지... 영진 2003.05.03 1911
206 미국에서 조문드립니다. 이성윤 2003.05.08 2706
205 미소만이 가득하길.. rainbow 2003.04.29 1306
204 미안합니다.. H.S 2003.05.30 2099
203 미안해! file 소원 2004.04.25 2608
202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토루군 2003.04.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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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미안허이~ 유결 2004.04.26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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