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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1932 댓글 0
추모제가 끝났다. 정신없이 사회를 보고, 대충 치우고..뒤풀이를 갔지. 사람들은 여전히 웃고, 농담도 하지만..무언가 썰렁하긴 해. 지금껏 참으려고 너무나 노력했는데..터져나오는 울음은 멈추기가 힘들다. 결국은..뒤풀이자리에서..울고 말았어. 힘겹게 울음을 멈추고, 하늘을 봤다. 너를 잘보내야하겠지. 그래야 나도 잘 싸울수 있겠지. 잘 보내야겠다고 몇번이나 되뇌이고 생각해보니. 그럴 수 있을거 같아. 내일은 회의가 있어. 너가 잘 갔으리라 생각하고 보니. 정말 그랬을거 같기도 하다. 바보같애? 잘있겠지 뭐~그렇지? 이제는 좀 웃고 살련다..^^ 너도 그게 보기 좋지? 잘 지내렴. 땍땍한 게이들도 많이많이 사귀고^^

  1. 고인의 죽음을 추모합니다.

    Date2003.05.07 By시로 Views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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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편히쉬세요.

    Date2003.06.17 By유빈이 Views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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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추모합니다

    Date2003.05.07 By사도 Views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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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지금

    Date2003.10.27 By설탕 Views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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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드디어,

    Date2004.02.23 By이경 Views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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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성명]더 이상 동성애자들을 죽음의 낭떠러지로 내몰지 말라!

    Date2003.04.30 By인권사회단체공동성명 Views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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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바램대로 어떤 차별도 없는 천국에서 행복하길...

    Date2003.04.29 By박종익 Views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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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무슨 말을 해야 할지.

    Date2004.01.09 ByEd Views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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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ate2003.05.02 By나쁜습관 Views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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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메이데이 갔다왔어..^^

    Date2003.05.02 By지혜 Views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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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어제 추모제

    Date2003.05.04 By영지 Views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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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긴급공지] 동인련 긴급회의입니다.

    Date2003.05.05 By동인련 Views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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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저의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습니다.

    Date2003.05.05 By Views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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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친구를 보내야한다는 거 말야..

    Date2003.05.05 By지혜 Views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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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자꾸만.

    Date2003.07.03 By지혜 Views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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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한 동성애자의 죽음을 통한 절규

    Date2003.04.29 By인권하루소식/오마이뉴스 Views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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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노동절 투쟁에 함께 한 동인련 동지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Date2003.05.02 By녹색이스크라 Views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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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뭐라고 써야 될지...

    Date2003.05.03 By영진 Views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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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Date2003.05.04 By질풍노도 Views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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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필리핀 동성애자 인권단체 'ProGay'에서 보내는 연대 메세지

    Date2003.05.01 ByProGay in Philippine Views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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