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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2503 댓글 0
어제 경상대에 동성애강연회하려구 사무국장이랑 같이 진주다녀왔어. 8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강연을 듣고 토론했어. 오랜만에 서울을 떠나는거라 좋기는 했는데.. 올 봄엔 자꾸만 비가 내려서 우울해. 너는 화창한 날씨에 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을 좋아하잖아. 잘 있니? 나는 네 소식이 참 궁금하다. 이젠 볼수도 들을수도 없는 너이지만, 그래도 참 궁금해. 이제 우리도 많이 안정이 되어가고 궤도를 되찾고 있지만.. 글쎄...좀더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 널 웃으며 추억하려면. 잘 지내렴. 누나가 자꾸만 게을러지려하면 네가 질책해주렴. 보고싶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9 야만의 시기에 눈물을 흘리면서. 이영규 2003.04.30 1370
98 소년과 중년의 두 죽음 아이다호 2003.04.30 1621
97 동성애자라는 소수라..?소수의 보호?? 김선호 2003.04.30 1562
96 명복을 빕니다... ahimsa 2003.04.30 1564
95 당신의 해방은 곧 나의 해방입니다! lovemind 2003.04.30 1857
94 더 이상 아픔 없는 곳에서.... 2003.04.30 1572
93 누가 그를 죽음으로 내몰게 했는가 비트 2003.04.30 1307
9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느린걸음 2003.04.30 1324
91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라이머 2003.04.30 1434
90 모든 차별이 사라지는 날을 꿈꾸며 조그만실천 2003.04.30 1332
89 저도 그 문제로 자퇴했었어요. 내얘기 2003.04.30 1374
88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나아가야지요. 정말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영민 2003.04.30 2271
87 고인의 죽음에 명복을 빕니다. 이조소현 2003.04.30 1310
86 죽음 권하는 사회... rodhos 2003.04.30 1297
85 부디.. 8con 2003.04.30 1294
84 차마. 모모 2003.04.30 1299
83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2003.04.30 1320
82 오늘 우리 이렇게 살았단다. 지혜 2003.04.30 1392
81 피다간 만 꽃 한송이가 졌습니다. 샤크라™ 2003.04.30 1408
8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테츠 2003.04.3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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