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2503 댓글 0
어제 경상대에 동성애강연회하려구 사무국장이랑 같이 진주다녀왔어. 8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강연을 듣고 토론했어. 오랜만에 서울을 떠나는거라 좋기는 했는데.. 올 봄엔 자꾸만 비가 내려서 우울해. 너는 화창한 날씨에 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을 좋아하잖아. 잘 있니? 나는 네 소식이 참 궁금하다. 이젠 볼수도 들을수도 없는 너이지만, 그래도 참 궁금해. 이제 우리도 많이 안정이 되어가고 궤도를 되찾고 있지만.. 글쎄...좀더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 널 웃으며 추억하려면. 잘 지내렴. 누나가 자꾸만 게을러지려하면 네가 질책해주렴. 보고싶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9 마흔일곱살의 진보정당 당원 천주교 신자의 마음 최안현숙 2003.05.09 2462
138 마음이 너무 아프군요...... 이은숙 2003.04.29 1815
137 떠나는 친구에게... 김현진 2003.05.01 1405
136 드디어, 이경 2004.02.23 2002
135 두 사람이 남긴 물건들.. 기억들... 잘 간직하고 있어요. 2005.04.12 2703
134 두 분의 추모제를 준비하며 현아 2005.04.21 2542
133 동성애자라는 소수라..?소수의 보호?? 김선호 2003.04.30 1562
132 동성애자 사회현실 비관 자살 연합뉴스 2003.04.29 2408
131 동성애자 사회현실 비관 자살 ytn 2003.04.30 1618
130 동성애 차별 비관해 10대 자살 mbc 2003.04.29 2318
129 더이상 힘들어 하지 마시길... 레이 2003.05.13 2373
128 더이상 소수의 생각이 다수에 의해 망가지지 않기를 빕니다 성숙한달빛 2003.05.04 3144
127 더이상 동성애자를 죽음으로 내몰지 말라.(민주노동당) 흐르는 물 2003.05.02 2221
126 더 이상 아픔 없는 곳에서.... 2003.04.30 1572
125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나아가야지요. 정말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영민 2003.04.30 2267
124 대만의 성/성차운동단체에서 조문합니다. 성/성차권리연합 2003.05.06 2316
123 당신의 해방은 곧 나의 해방입니다! lovemind 2003.04.30 1857
122 당신의 가는 길에.. 원희영 2003.05.03 2180
121 당신! 영지 2004.03.28 2170
120 단 한번 본 적 밖에 없는 아이였지만.. 이얀 2003.04.29 2273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8 Nex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