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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2499 댓글 0
어제 경상대에 동성애강연회하려구 사무국장이랑 같이 진주다녀왔어. 8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강연을 듣고 토론했어. 오랜만에 서울을 떠나는거라 좋기는 했는데.. 올 봄엔 자꾸만 비가 내려서 우울해. 너는 화창한 날씨에 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을 좋아하잖아. 잘 있니? 나는 네 소식이 참 궁금하다. 이젠 볼수도 들을수도 없는 너이지만, 그래도 참 궁금해. 이제 우리도 많이 안정이 되어가고 궤도를 되찾고 있지만.. 글쎄...좀더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 널 웃으며 추억하려면. 잘 지내렴. 누나가 자꾸만 게을러지려하면 네가 질책해주렴. 보고싶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9 현석아 생일 축하해 승우 2003.08.08 2412
98 추모글(故 육우당이란 분에게) NOx 2003.10.01 2418
97 장례 이후 동인련 상황과 계획 동인련 2003.04.29 2425
96 안토니오의 죽음을 애도하며. 여인...3 2003.05.12 2428
95 세상에 사회당 자유게시판에 이런글이 있습니다. 동인련 지지자 2003.05.06 2430
94 너의 글들을 읽었단다.. 지혜 2003.05.03 2432
93 형!! 성준 2004.09.11 2436
92 오빠 정말 오랫만이죠? 영지 2003.10.23 2439
91 너의 생일에 널만나고서......(현석에게.....) 오시리스 2003.08.07 2440
90 마흔일곱살의 진보정당 당원 천주교 신자의 마음 최안현숙 2003.05.09 2458
89 현석쓰~ 유결 2004.04.13 2460
88 "동성애 차별하는 세상이 싫다" 한국일보 2003.04.29 2477
87 아픔없는 세상을 꿈꾸며 차별없는세상 2005.04.13 2477
86 ... 지혜 2003.12.26 2486
85 현석이에게.. 박우식 2003.10.14 2487
84 힘 좀 주라... 설탕 2003.05.21 2489
» 오늘은 날씨가 좋다. 거긴 어때? 지혜 2003.05.08 2499
82 홈페이지와 사무실을 당분간 폐쇄합니다 동인련 2003.04.29 2503
81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오리진러브!를올립니다. 2003.04.29 2503
80 두 분의 추모제를 준비하며 현아 2005.04.21 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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