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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2122 댓글 0
놀라웠습니다. 경악스러웠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겟습니다. 너무나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나만 위해서 얼마 살지는 않았지만 전 그렇게 살아온것 같습니다. 가식과 위선으로서... 고인의 죽음 헛되이 되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친구들한테 기회가 있을 때마다 컴밍아웃을 했습니다. 고등학교 때에는 그러다가 왕따를 당할 뻔도 했습니다. 지금도 기회가 될때마다 합니다. 물론 두렵습니다.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6주 군사 훈련을 받을 때에는 개인신상기록 카드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일종의 개인면담을 합니다. 전 그 때 컴밍아웃을 했습니다. 소대장님께... 무척 놀라시더라구여.. 그래도 그분은 잘 이해해주시는 분이더라구여..근데 이게 왠일 훈련 받을 적에 좋아하는 동기 훈련병을 되보라는 말씀...... 정말 무안해함... *왜 사람들은 차이를 인정안할까여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기득권 유지를 위한 방어적 수단으로 활용할까여.. .... 고인의 가시는 길에 명복을 기원합니다.

  1. No Image 24May
    by 영지
    2003/05/24 by 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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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

  2. No Image 21May
    by 설탕
    2003/05/21 by 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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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 좀 주라...

  3. No Image 20May
    by 기타 나머지 조문들
    2003/05/20 by 기타 나머지 조문들
    Views 2952 

    외국에서 온 조문들입니다.

  4. No Image 17May
    by 전관수
    2003/05/17 by 전관수
    Views 2235 

    함께.

  5. No Image 16May
    by 청담
    2003/05/16 by 청담
    Views 2238 

    하늘나라에선 울지 마세요.

  6. No Image 13May
    by 조문
    2003/05/13 by 조문
    Views 2763 

    외국의 18세 소녀가 보내는 애도문

  7. No Image 13May
    by 레이
    2003/05/13 by 레이
    Views 2368 

    더이상 힘들어 하지 마시길...

  8. No Image 12May
    by 여인...3
    2003/05/12 by 여인...3
    Views 2427 

    안토니오의 죽음을 애도하며.

  9. No Image 11May
    by cs
    2003/05/11 by cs
    Views 2579 

    추모합니다.

  10. 추모 배너..

  11. No Image 10May
    by 설탕
    2003/05/10 by 설탕
    Views 2160 

    추모제 날...

  12. No Image 09May
    by 최안현숙
    2003/05/09 by 최안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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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흔일곱살의 진보정당 당원 천주교 신자의 마음

  13. No Image 08May
    by 그대의친구
    2003/05/08 by 그대의친구
    Views 2145 

    가시는길은 행복하시기를...

  14. No Image 08May
    by 방극남
    2003/05/08 by 방극남
    Views 2122 

    저도 이제 눈을 떠야 할 것 같네여..

  15. No Image 08May
    by 지혜
    2003/05/08 by 지혜
    Views 2498 

    오늘은 날씨가 좋다. 거긴 어때?

  16. No Image 08May
    by 이성윤
    2003/05/08 by 이성윤
    Views 2707 

    미국에서 조문드립니다.

  17. No Image 07May
    by HELAS
    2003/05/07 by HELAS
    Views 2149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길 바랍니다

  18. No Image 07May
    by 시로
    2003/05/07 by 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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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의 죽음을 추모합니다.

  19. No Image 07May
    by 유고슬라비아
    2003/05/07 by 유고슬라비아
    Views 4932 

    유고슬라비아의 동성애자단체에서 조문의 글을 보냅니다.

  20. No Image 07May
    by 사도
    2003/05/07 by 사도
    Views 2014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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