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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2122 댓글 0
놀라웠습니다. 경악스러웠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겟습니다. 너무나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나만 위해서 얼마 살지는 않았지만 전 그렇게 살아온것 같습니다. 가식과 위선으로서... 고인의 죽음 헛되이 되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친구들한테 기회가 있을 때마다 컴밍아웃을 했습니다. 고등학교 때에는 그러다가 왕따를 당할 뻔도 했습니다. 지금도 기회가 될때마다 합니다. 물론 두렵습니다.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6주 군사 훈련을 받을 때에는 개인신상기록 카드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일종의 개인면담을 합니다. 전 그 때 컴밍아웃을 했습니다. 소대장님께... 무척 놀라시더라구여.. 그래도 그분은 잘 이해해주시는 분이더라구여..근데 이게 왠일 훈련 받을 적에 좋아하는 동기 훈련병을 되보라는 말씀...... 정말 무안해함... *왜 사람들은 차이를 인정안할까여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기득권 유지를 위한 방어적 수단으로 활용할까여.. .... 고인의 가시는 길에 명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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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9 오늘 아침에 동인련 회원분의 자살 소식을 접했습니다 영신 2003.04.30 1311
238 명복을 빕니다. H 2003.04.30 1298
237 삼 가 고 인 의 명 복 을 빕 니 다 청소년인권단체any79 2003.04.30 1406
23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선 2003.04.30 1295
235 행복하세요 _ , 2003.04.30 1300
234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그리운별하나 2003.04.30 1305
23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aigam 2003.04.30 1346
23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빈센트 2003.04.30 1298
231 세상은 살인을 일으켰다 . 원태곤 2003.04.30 1304
230 근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붉은이반 2003.04.30 1703
22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wallow 2003.04.30 1298
228 편안히 잠드세요... 슬프네요 2003.04.30 1355
227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전 진 2003.04.30 1667
226 국민일보 구독거부,항의메일, 항의시위 조직 필요 행동1 2003.04.30 1366
225 [근조]당신의 마음을 가슴에 새겨봅니다... 여기동 2003.04.30 1342
224 그곳에서는 당신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유귀 2003.04.30 1370
223 그대로 행복하시길... 짱가 2003.05.01 1305
222 고인의 명복을 ... 락이 2003.05.01 1303
221 떠나는 친구에게... 김현진 2003.05.01 1401
220 고이 잠드소서 航海日誌 2003.05.01 1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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