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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2127 댓글 0
놀라웠습니다. 경악스러웠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겟습니다. 너무나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나만 위해서 얼마 살지는 않았지만 전 그렇게 살아온것 같습니다. 가식과 위선으로서... 고인의 죽음 헛되이 되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친구들한테 기회가 있을 때마다 컴밍아웃을 했습니다. 고등학교 때에는 그러다가 왕따를 당할 뻔도 했습니다. 지금도 기회가 될때마다 합니다. 물론 두렵습니다.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6주 군사 훈련을 받을 때에는 개인신상기록 카드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일종의 개인면담을 합니다. 전 그 때 컴밍아웃을 했습니다. 소대장님께... 무척 놀라시더라구여.. 그래도 그분은 잘 이해해주시는 분이더라구여..근데 이게 왠일 훈련 받을 적에 좋아하는 동기 훈련병을 되보라는 말씀...... 정말 무안해함... *왜 사람들은 차이를 인정안할까여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기득권 유지를 위한 방어적 수단으로 활용할까여.. .... 고인의 가시는 길에 명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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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9 그곳에선 행복하길... 하늘이 2003.04.29 1285
35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2003.04.29 1287
357 일상...... bitfaster 2003.04.29 1288
356 명복을 빕니다. 구파발 2003.04.29 1288
35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ASTER 2003.04.29 1289
354 고인의 명복의 빕니다. 구로구 2003.04.29 1289
35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반 2003.04.30 1290
352 님의 명복을 빕니다 2003.04.29 1291
35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3.04.29 1291
350 행복하세요.. 레드피어스 2003.04.29 1292
349 부디.. 8con 2003.04.30 1292
348 명복을 빕니다. 박형준 2003.04.29 1293
34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etkim 2003.04.29 1294
34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노키타쿠야 2003.04.29 1295
345 부디 행복하세요.. puma 2003.04.29 1295
344 죽음 권하는 사회... rodhos 2003.04.30 1295
343 안타깝네요...동성애자들에게 관심을... 천지인 2003.04.29 1296
342 아쉬움.. 수진 2003.04.29 1296
341 고인의 명복읍 빕니다. 天愛 2003.04.29 1296
340 기억. 나라 2003.04.29 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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