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힘들때 이렇게 생각나서
들려보고.
추모기도회한다는 얘기듣고.
생각이 나서 왔어요.
아직 잘 모르겠어요.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
전생은 있는건지
그래서 많이 궁금해요.
어디에서 뭐하고있는지
우리를 보고있는건지.
나 많이 지쳤나봐요.
세상에 지치고
사람에 지치고
나 자신조차도 이제는 미워질려고해요.
그래서 생각이 났어요.
그런데
미안한 마음만 더 커지네요.
..
왜...
그대의 생일날... 그냥 몇자 적어봅니다...
대만의 성/성차운동단체에서 조문합니다.
미안해요.
....
이보아!
내일이 네 추모제란다..
아..
▶◀ 먼저 간 윤 君 에게!
단 한번 본 적 밖에 없는 아이였지만..
故 六友堂 에 부쳐...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나아가야지요. 정말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부디 좋은 곳 가소서.
나야..
추모드립니다
갈증......
하늘나라에선 울지 마세요.
정말 슬픈일입니다. 희망을 버리지 맙시다.
함께.
이런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