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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1679 댓글 0
여러가지 시련이 다녀간 뒤 정말이지 오래간만에 이렇게 들러서 그대에게 말을 걸어보내요... 이게 얼마만인지... 내가 당신을 처음 알게 되었던 그 때가 까마득하게만 느껴지네요... 처음 당신의 소식을 들었을때는 충격과 깊은 슬픔에 빠져들어있었는데 너무나 행복했던 한동안 당신을 잊고 살았네요.. 당신도 그 세상에서 행복하신가요? 당신의 죽음 후에도 세상은 예전과 다를바 없이 돌아가고 있네요..... 살아남은 자들의 노력이 부족했었나 봅니다... 살아서 당신을 본적이 한번도 없다는게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냥 쓸쓸한 밤에 문득 생각난 당신에게 들러 몇자 적어 놓고 가요... 오늘도 내일도 절대 아프지 말고.. 절대 상처 받지 말고... 행복하게만 지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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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난 당신으로 인해 다시 사는군요 태지매니아 2003.04.30 1336
258 남 얘기같지가 않군... newest 2003.05.01 1480
257 내일 모레 발표에요.. 영지 2003.06.28 2070
256 내일이 네 추모제란다.. 설탕 2003.05.03 2281
255 내화분의검은꽃 - 姑육우당을추모하며 2003.04.30 1371
254 너무 늦은 추모군뇨... 추모합니다 2003.09.20 2119
253 너무 오래간만이죠? 그대의친구 2004.12.19 2123
252 너무도 보고 싶은 세인에게 돌아온탕자 2005.07.08 3017
251 너의 글들을 읽었단다.. 지혜 2003.05.03 2432
250 너의 생일에 널만나고서......(현석에게.....) 오시리스 2003.08.07 2439
249 노동절 투쟁에 함께 한 동인련 동지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녹색이스크라 2003.05.02 1924
248 녹색당원의 글입니다.. 여기동 2003.05.01 1319
247 누가 그를 죽음으로 내몰게 했는가 비트 2003.04.30 1303
246 누가 또 죽었다는데... 니생각이... 승우 2005.02.24 2794
245 눈물 뿐... 나는바보테츠 2003.05.04 1896
244 눈물과 함께... 초록 2003.06.01 2122
243 늦었지만 추모를... 김주원 2003.09.02 2176
242 님을 잊을 수는 없는 일이지요~ 흐르는 물 2003.07.14 2156
241 님의 명복을 빕니다 2003.04.29 1290
240 단 한번 본 적 밖에 없는 아이였지만.. 이얀 2003.04.29 2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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