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2003.11.04 20:06

오빠들..잘 있죠?

조회 수 2228 댓글 0
둘다 거기재미있어요? 너무 좋아서 안오는거에요? 거긴 총도없고 칼도 없나요? 그럼 아픔도 없고 눈치도 없겠네? 정말 좋겠어요*^^* 오빠들 맨날 티격태격하더니...갈때도 또 싸웠죠? 그죠? 그렇다고 한마디만 하면...내가 비행기타고 거기로 갔을텐데... 근데 지금 있는 곳은 너무 멀어요.. 예전처럼 멀지만 비행기타면 갈수 있는 곳에 있어줘요. 나말에요, 오빠들 물건 다 가지고 있어요. 혁이오빠 옷들하고, 우오빠 옷들도..그리고 둘의 소중한 목걸이하고 반지도말예요.. 내가 다 가지고 있어요. 울 오빠들 어떻게해...다신 이 동생얼굴 못볼텐데.... 슬프죠? 그죠? 슬프다고 말하면...내가 다 용서해줄텐데..나만 버리고 간거. 거기 좋죠? 둘만있기에는...내 방해도 없고말야...약았어정말.. 잘지내겠죠? 그죠? 묻고싶은게 너무 많고 듣고싶은것도 너무 많아요. 내가 그곳으로 가면 들을수 있겠죠...잘자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9 명복을 ... 김지원 2003.05.02 1319
218 명복을 빌어요~ 2003.05.02 2077
217 명복을 빕니다. 박형준 2003.04.29 1297
216 명복을 빕니다. 구파발 2003.04.29 1292
215 명복을 빕니다. H 2003.04.30 1302
214 명복을 빕니다.. 시오랑 2003.04.30 1297
213 명복을 빕니다... ahimsa 2003.04.30 1564
212 명복을 삼가 빕니다. 러쉬준회원 2007.05.22 22751
211 몇일째 한적하다... 2006.05.05 5776
210 모든 차별이 사라지는 날을 꿈꾸며 조그만실천 2003.04.30 1332
209 몰랐어요 기루니 2008.04.16 5552
208 무슨 말을 해야 할지. Ed 2004.01.09 1987
207 뭐라고 써야 될지... 영진 2003.05.03 1916
206 미국에서 조문드립니다. 이성윤 2003.05.08 2712
205 미소만이 가득하길.. rainbow 2003.04.29 1310
204 미안합니다.. H.S 2003.05.30 2105
203 미안해! file 소원 2004.04.25 2613
202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토루군 2003.04.30 1329
201 미안해요. 지선 2003.06.03 2307
200 미안허이~ 유결 2004.04.26 2406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8 Nex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