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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3235 댓글 0
무어라 이 아픈 저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동성애자로써 참아야 했던 수 많은 아픈 시간들이 있었을줄 압니다. 당신의 숭고한 죽음앞에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기만 합니다.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말할 수 없는 제가 오늘따라 비참하게 느껴질 뿐입니다. 얼마전에 군에서 제대해서 당신의 이름을 오늘 처음 듣게 되었지만, 언제간 한번쯤은 스쳐지나쳤을 분일꺼란 생각이 듭니다. 어떤 말로도 당신의 고귀한 죽음을 대신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아픔도 없는 하늘나라에서 부디 편히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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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 고인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을 것입니다 동인련 2003.04.29 2714
58 오늘 바람이 좋더구나 2005.04.24 2721
57 윤씨의 죽음을 애도한다 지난 26일 스무 살의 한 청년이 자살했다. 오마이뉴스 2003.05.07 2751
56 외국의 18세 소녀가 보내는 애도문 조문 2003.05.13 2763
55 오늘은 현석이 생일, 축하해. 지혜 2003.08.07 2773
54 누가 또 죽었다는데... 니생각이... 승우 2005.02.24 2794
53 2004년을 알리는 종소리 들었어? 소원 2004.01.01 2813
52 “인간대우 못받아 가슴아파” 10代 동성애자 비관자살 문화일보 2003.04.29 2841
51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세아 2005.04.22 2851
50 하늘에서는 마음 편히 자유롭게 표현하시며 살아가세요.. 백형훈 2003.06.26 2884
49 이반 카페 운영자분들께선 꼭 읽어 주십시오. SECOND_M 2003.05.05 2887
48 “동성애 차별 괴로웠다” 10代 목매 경향신문 2003.04.29 2928
47 중복 4.29 동성애자 결혼·입양 합법화해야 동성애자에 대한 사회적 차별에 비관한 한 10대 동성애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 오마이뉴스 2003.04.30 2948
46 외국에서 온 조문들입니다. 기타 나머지 조문들 2003.05.20 2952
45 육우당에게 file 연. 2004.10.30 2966
44 위에 신화 내용 좀 고치죠.. 알다가도 모를 2005.09.01 3008
43 너무도 보고 싶은 세인에게 돌아온탕자 2005.07.08 3017
42 펜실베니아 레즈비언/게이 태스크 포스에서 연대의 인사 펜실베니아 동성애자단체 2003.05.03 3093
41 더이상 소수의 생각이 다수에 의해 망가지지 않기를 빕니다 성숙한달빛 2003.05.04 3140
» 하늘나라에서 부디 평안 하세요!! 조한 2004.02.09 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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