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추모하며
Solidarity for LGBT Human Rights of Korea
이 공간은 2003년 고 육우당을 떠나 보낸 후 그를 추모하기 위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지금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모든 성소수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조회 수 3235 댓글 0
무어라 이 아픈 저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 동성애자로써 참아야 했던 수 많은 아픈 시간들이 있었을줄 압니다. 당신의 숭고한 죽음앞에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기만 합니다.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말할 수 없는 제가 오늘따라 비참하게 느껴질 뿐입니다. 얼마전에 군에서 제대해서 당신의 이름을 오늘 처음 듣게 되었지만, 언제간 한번쯤은 스쳐지나쳤을 분일꺼란 생각이 듭니다. 어떤 말로도 당신의 고귀한 죽음을 대신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아픔도 없는 하늘나라에서 부디 편히 잠드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9 그곳에선 행복하길... 하늘이 2003.04.29 1284
35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2003.04.29 1286
357 일상...... bitfaster 2003.04.29 1287
356 명복을 빕니다. 구파발 2003.04.29 1287
355 고인의 명복의 빕니다. 구로구 2003.04.29 1287
35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반 2003.04.30 1287
35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ASTER 2003.04.29 1288
352 부디.. 8con 2003.04.30 1289
351 님의 명복을 빕니다 2003.04.29 1290
3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3.04.29 1290
349 행복하세요.. 레드피어스 2003.04.29 1291
348 명복을 빕니다. 박형준 2003.04.29 1292
347 죽음 권하는 사회... rodhos 2003.04.30 1292
346 명복을 빕니다.. 시오랑 2003.04.30 1292
345 차별 없는 세상이 되기를 기도합시다 김철진 2003.04.30 1292
34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etkim 2003.04.29 1293
34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에노키타쿠야 2003.04.29 1294
342 좋은 나라에 가세요. 전 영 2003.04.30 1294
341 고이 잠드소서 航海日誌 2003.05.01 1294
340 고인의 명복읍 빕니다. 天愛 2003.04.29 129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8 Next
/ 18